[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치과의사 감염병 검사, 예방접종 및 관리를 위한 치과대학 교육과정 실태 분석 및 제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치과계에서 아쉽다고 지적된 부분 중 하나는 감염병 검사 및 예방접종에 치과의사의 참여가 제한됐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치과의사가 감염병의 일차진료 제공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교육이 치과대학에서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앞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짚었다. 연구진(책임연구자 이기준, 연구원 최성환·정서연)은 국내 11개 치과대학의 교육과정을 조사해 접종 후 중대한 이상 반응에 대한 대처 교육과 법정 감염병에 대한 교육이 포함돼있는지 현황을 파악했다. 연구진은 “국내외 교재 및 문헌 고찰을 통해 현재까지 의학교육내용에서 예방접종을 포함한 감염병 관리를 위한 표준화된 교육과정이나 규정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치과대학(원)에서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교육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작용 및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을 보완한다면 더욱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를 겪으며 치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이 주관하고, TEAM AZIT가 주최하는 임플란트 장기 연수회 ‘AZIT(아지트)’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AZIT(아지트)는 지난 2월 24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짧은 기간, 즉흥적인 교육에서 탈피하고자 기획된 AZIT 연수회는 2년간 40강의 장기 교육으로, 임플란트 기초부터 어드밴스, 심미와 전악보철 등을 포함한 모든 영역을 다룰 예정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전문 지식을 손에서부터 머리까지, 머리로부터 가슴까지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교육 이념과 최적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의가 쇄도하는 등 개강 전부터 치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개강 첫날인 이날은 김용진 센터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의 ‘Implant overview & introduction’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 강연과 박원서 교수(연세대치과대병원 통합치의학과)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는데, 임플란트를 위한 해부학, 방사선학 및 전신질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오는 4월 2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작심(作心) 두 번째 이야기-달인이 오나 봄’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1월 28일 리뉴메디칼과 덴티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첫 번째 작심 세미나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시간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경영, 디지털 치과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6명의 달인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은 △상담의 달인(강익제 원장·NY치과) △치과 매출의 달인(장은진 이사·덴탈마스터) △디지털의 달인(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의 달인(김영욱 원장·원주치과) △마케팅의 달인(원정학 대표·TD컴퍼니) △환자 관리의 달인(김도희 원장·부산편한치과)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12만원 상당의 음파전동칫솔 ‘화이트테라픽’ 민트컬러와 핑크컬러 1종씩 2개, 11만원 상당 의료용 스크럽 상하의 세트를 증정한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임플란트&골이식재 표면처리기 ‘REBORN’을 비롯한 노바이러스 공기 살균기, 임플란트 랜딩페이지 제작 등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뉴메디칼 관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4월 7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Healthy Mouth, Happy Senior!(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를 대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노년치의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고령 환자에 대한 치과치료 시 다양한 임상 노하우는 물론, ‘구강노쇠’ 등 최신 이슈와 토픽 관련 지견을 국내외 연자로부터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은 “지난 2004년 학회가 창립된 시기부터 지금까지 치과의료계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고령화’는 가장 큰 이슈로 다뤄졌다”며 “특히 치과계는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화를 거치면서 고령환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이 사실이고, 어떻게 하면 이들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가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회장은 “단순히 기존에 제공하는 치료 서비스를 노인환자에게 어떻게 적용할까라는 문제에서 치과에서 새롭게 접근하는 ‘구강노쇠’라는 진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16일과 17일까지 수원 오스템연수센터에서 원가이드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연자를 맡아 실전 적용에 초점을 두고 이론부터 실습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한다. 이번 원가이드 세미나에서 김기성 원장은 오스템 원가이드 시스템 이론에 관해 설명하고, 디지털 수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템플릿을 활용한 식립 실습도 진행해 디지털 수술의 정확성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향후 디지털 치과로의 방향까지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에서는 1인당 엔진 및 키트, 모델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이며, 원가이드 시스템 교육, 임상 케이스별 Special KIT 사용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원가이드 키트 외에도 각 케이스별로 OneCAS KIT, OneMS KIT, One485 KIT의 활용법도 전수해 실제 임상 적용이 용이하도록 계획했다. 김기성 원장은 “원가이드 시스템의 임상적 적응증 및 유용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며 “참가자들이 원가이드 수술의 장점을 느끼고 모든 치아 결손 증례에 적용해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지난 2월 27일 4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회원들의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논의돼 관심을 모았다. 먼저, 오는 6월 8~9일에는 SIDEX 학술대회 현장에서 치과건강보험 상담부스를 운영키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뿐 아니라 보험위원들이 직접 나서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또한 하반기 중점사업으로 구상하고 있는 청구프로그램 핸즈온과 권역별 교육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보험위원들을 연자로 다양한 주제의 보험연제를 선정하고 회원들이 요구하는 강연으로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병영경영개선지원 특별위원회의 교육사업과 병행해 구회원들이 원하는 강연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25개 구회를 권역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함동선 보험담당부회장은 “회원들의 보험요구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보험위원들의 전문성을 반영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보험위원장인 김두용 보험이사는 앞서 진행된 지부보험이사연석회의 결과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는 3월 23일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2건의 회칙개정안과 48건의 일반안건 상정을 준비하고 있다. 4,6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지부 총회는 최일선 개원가의 필요와 요구를 대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회 총회, 그리고 집행부의 숙고 결과 상정된 안건을 통해 현재 개원가의 요구는 무엇인지 가늠해본다. ‘회원’ 혜택은 분명히, ‘회’ 필요성은 확실히 지난 2월 진행된 서울시 25개 구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구회 운영의 어려움이 곳곳에서 제기된 바 있다. 그리고 이 문제는 다양한 제안으로 이어졌다. 먼저 회원 혜택을 강화하고, 비회원과의 차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성실히 의무를 다한 회원을 위해 구회, 지부, 치협에서 제공하는 혜택이 미가입치과의사들과 분명한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문제는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마포구회는 불성실 회원의 면허신고 시 ‘면허신고 플랫폼’ 비용을 적용하고, 보수교육 신고에서도 비용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안건을 제안했다. 치협의 지원을 받는 대한치의학회 및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탈리아의 제약회사 마스텔리사가 1990년 세계 최초로 개발, 출시한 이래 지난 3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전문의약품인 오리지널 PDRN 주사제 ‘플라센텍스’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3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턱관절 증식치료(Prolotherapy)를 신의료기술로 고시한 것을 계기로 PDRN 치료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날로 더욱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은 바다 송어의 정자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50~2200 base pair의 저분자량을 갖는 DNA 분절의 혼합물로, 항염증 및 조직재생 활성를 촉진하는 물질이다. 특히 인체의 DNA와 94%가 일치해 부작용이 적고 고온멸균에도 안전성이 높고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 ‘플라센텍스’ 주사제는 분자량이 작고 균일해 체내 흡수율 및 약리적 활성도가 높아(>95%) 손상 부위의 항염증 및 조직재생 효과로 이미 의과에서는 피부창상(욕창,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피부이식) 치료에 적극 사용하고 있다. 식약처 승인 전문의약품으로서 오프라벨로 근골격계 질환(어깨 회전근개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OptraSculpt’와 ‘OptraSculpt Pad’가 끈적임 없는 물성과 우수한 심미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OptraSculpt와 OptraSculpt Pad는 끈적임 없는 형태 제작과 표면 형성에 안성맞춤이다. 직접수복 치료에서 복합레진의 형태를 만들거나, 페이스트 형태 기공용 복합레진의 윤곽을 매끄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 사용 시 복합레진 내 기포의 함유가 감소해 균일하면서도 안정적인 표면 형성이 가능하고, 특별제작된 모델링 팁으로 빠르고 심미적인 윤곽형성이 가능하다. OptraSculpt는 △볼(Ball) △포인트(Pointed) △치즐(Chisel) 등 세 종류의 팁으로 구성돼 있다. 세 가지 팁을 활용해 술자는 보다 정교한 레진 모델링을 할 수 있다. 전치부와 구치부에 알맞게 작업각도가 조정돼 있고, 손쉬운 팁 교체를 위한 위생적인 디스펜서 박스도 함께 구성된다. OptraSculpt Pad는 윤곽성형을 위한 두 가지 사이즈의 폼 패드 팁을 갖춰 환자의 케이스에 따라 4㎜, 6㎜의 패드를 선택하면 된다. 전치부 레진수복과 넓은 표면을 가진 3, 4급 수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스테린(LISTERINE®)이 상쾌하고 건강한 구강 환경 조성을 위한 ‘토탈케어 마일드’ 캠페인을 론칭하고, 디지털 광고, SNS 사용후기 이벤트, 오프라인 샘플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메인 품목인 ‘리스테린 토탈케어 마일드’는 △프라그 예방 및 감소 △충치 예방 △치석 생성 예방 및 감소 △구강 내 유해균 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알코올 무첨가 제품으로 자극이 적고 순해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리스테린은 ‘토탈케어 마일드’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TV와 유튜브 및 네이버 채널 등에서 디지털 광고를 송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리스테린을 활용한 빈틈없는 토탈 구강케어 효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인플루언서 협업, 오프라인 샘플링 이벤트, 리스테린 토탈케어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21일 사용후기’ 이벤트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캠페인은 6월 9일 구강건강의 날까지 진행된다. 리스테린 관계자는 “리스테린 토탈케어 마일드는 충치, 치석, 잇몸염과 같은 구강 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2월 18일, 임플란트 연수회 ‘메가스쿨’ 종강을 맞아 1기 졸업식을 진행, 6개월 장기연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16일 개강해 총 20회차로 진행된 메가스쿨은 치과 임플란트 임상의 지속 발전과 향상, 글로벌 임상 치의학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고수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수정예로 운영, 교장 역할을 맡은 창동욱 원장(윈치과)을 비롯해 총 14명의 분야별 국내 최고 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메가스쿨 1기는 임플란트 식립부터 간단한 GBR, 상악동 처치까지 임상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 및 가이드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는 물론, 핸즈온 실습 및 라이브 서저리, 현장체험 등을 통해 집중적인 교육받아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경험을 습득할 수 있었다. 특히 3회로 구성된 라이브서저리에서는 수강생이 그간 습득한 지식과 술기를 실전에 적용해 직접 수술을 집도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는 등 풍부한 임상을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졸업 발표회에서는 20강 동안 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임플란트에 관한 핵심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2024 GAO AI course(All about Implant)’를 청담 GAO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기초 및 고급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정규 코스는 오는 4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이성조 교수(단국치대) 등 베테랑 연자들을 비롯해 총 21명의 GAO 패컬티가 임플란트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코스에서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자 △임플란트 수술의 기둥부터 단단히 △환자도 나도 편한 보철 제작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 경향 △디지털 세팅과 활용 △하악보다 쉬운 상악동 & 상악동염 예방과 처치 등 임플란트 식립 방법에 대한 내용과 △임플란트 환자 사후관리의 핵심△임플란트 치료 후 지각 이상의 보존적 치료 등 사후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강의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도 2회에 걸쳐 진행, 그 어느 때보다 알찬 교육이 기대된다. 지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우리나라의 치과 의료기기 수출이 2년 사이 10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AEEDC 두바이를 기점으로 아랍에미리트 치과 의료기기 시장을 분석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피치 솔루션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치과 의료기기 시장은 2023년 6,000만 달러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3.6% 성장률을 보이며 7,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인구증가에 따른 충치·치주질환의 확대, 엔데믹에 따른 수요복귀 등의 일차적 요인과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제고에 따른 치과방문 횟수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랍에미리트는 제조업 기반이 미비한 산업구조 특성상 대부분의 치과 의료기기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2년 아랍에미리트의 치과 의료기기 수입액은 약 4,980만 달러로 전년대비 44.3% 증가했다. 2020년과 비교하면 122.3%나 증가한 수치인데, 이는 팬데믹 시절 아랍에미리트 정부의 각급 병의원 대상 비응급 수술 연기방침에 따라 급감했던 수요가 복귀했기 때문이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전체 수입액의 26.7%에 달하는 1,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제43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황윤숙 회장은 “지난해 총회에서 회무에 내실을 더하고, 치과위생사 전문역량을 강화하면서 회원과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는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열심히 달릴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19대 집행부의 비전을 달성하고 회무가 만개하는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격적인 총회에서는 오진숙·장효숙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서는 2024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의결을 통해 2024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임원 개선도 이뤄졌다. 권양옥 선거관리위원장 주관으로 진행된 감사 선출 결과 서희성·장효숙 후보가 대의원 동의를 통해 제24대 감사로 선출됐다.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됨에 따라 치위협은 올해 약 60여 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대한민국 치위생계 60여년 역사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치위생심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 4대 병원장으로 김철환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취임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김철환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죽전치과병원의 제4대 병원장에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큰 도약을 이룬 전임 병원장의 업적을 이어받아 치과계를 선도하는 경기권역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더욱 성장하여 환자들이 신뢰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철환 신임 원장은 2003년부터 단국대에 재직하면서 치과대학 교수, 치과병원 진료부장, 병원장을 지냈고, 대한치의학회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치의학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