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데 누구는 돈이 많아서 좋은 진료를 해 주고 누구는 돈이 없어서 최소한의 진료만 해 준다.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장님이 왔다고 약을 빨리 주는데 직원이 왔다고 확인과정을 꼼꼼히 거쳐서 약을 주었다.이런 일이 벌어지면 국민들의 여론이 어떻게 될까? 당장 그 의사는 부도덕한 의사이며, 환자를 차별하는 의사이며 그런 의사는 당장 법적처벌도 하고 의사면허도 박탈시켜야 한다고 할 것이다. 또한 그렇게 벌을 주어도 아무도 동정을 하지 않을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에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게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라 했으니 모든 환자에게는 상태가 동일하다면 누구나 똑같은 치료를 해 주어야 할 것이다.“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책의 ‘나는 지금 부끄럽다’라는 에피소드에서는 아이가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배를 부딪혀서 응급실로 들어왔다. 비장파열로 내장에 출혈이 있었고 복부 시티도 없는데다가 혈압도 낮아 마취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술을 실시, 회복이 되었다. 그런데 퇴원 전 열이 나기 시작해 패혈증이 의심되어서 혈액배양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아이를 살리기
협회장은 대표일 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다. 예우를 받는 것이지 명령하는 자리도 아니다. 협회장이 회원을 끌고 가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개인에게는 역경과 고난이 있을 수 있지만 회원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협회장은 쉬운 자리다. 역대 회장들의 장점을 취합한 가장 훌륭한 협회장으로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 △협회장 출마의 뜻을 처음 세운 시기는?“협회장을 꼭 해야겠다”라는 꿈은 93년도에 서울지부 섭외이사로 처음 입성했을 때부터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선배들이 어떻게 집행부를 운영하는지 눈여겨봤고 꾸준한 준비를 이어왔다.△왜 협회장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가?복지부 구강보건과 폐지 반대 운동, 의료법 개악 반대 투쟁 등에 앞장서면서 개원의로써 생활하기가 너무 힘들어졌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과거에는 환자만 잘 보면 됐다. 지금은 규제도 많아졌고, 치과의사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일도 빈번해졌다. 치협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최선을 다해왔지만 한계를 느꼈다. 협회장이 돼서 그간 쌓아온 철학과 의지로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펼치겠다. 치과의사는 자존심과 위상을 가지고 버티는 존재다. 우리의 의도와 관계없이 치과의사를 장사꾼으로 전락시키고, 존경받지 못하는
△회장에 당선된 소감은?현재의 치병협은 친목단체에 머무르는 느낌이다. 치협과 치병협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치과계의 가장 큰 문제는 치과의사들의 수련기회가 적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신규 치과의사들이 네크워트치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으로 치과의사의 신뢰 자체가 떨어지고 있다. 환자의 만족과 신뢰를 위해서는 전문수련기관을 통해 인성을 갖춘 의사를 배출해야 한다. 이런 문제에 있어 치병협의 역할이 충분치 못했다. 회원 기관의 참여율을 높이고 민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회원 병원의 실정을 취합하고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전공의 배정 문제는 어떤 해법을 갖고 있나?현재 치병협의 의견이 전공의 배정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전공의 배정은 치병협이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과별 분배 등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전공의 배정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치협과 치병협, 복지부가 서로 지혜를 모아 발전적인 개선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치과의료기관평가제도에 대한 의견은?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치과실정에 맞지 않는 기준들은 물론 고비용이 추가되는 기준도 상당히 비현실적이다. 그러나 시범 평가를 받아
일부 네트워크 치과의 불법적 환자유인행위에 대한 개원가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새나오고 있다. 수가 덤핑 자체를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치과의사로서 윤리를 저버린 행위에 대해 치과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는 “자율적으로 받도록 돼 있는 비급여수가에 대해 덤핑을 이유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설득력을 얻기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의 한 치과의사는 “저가의 치과도 있어야 공존해 환자들의 수요를 각기 충족시킬 수 있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고가 정책을 고수하는 치과가 있다면 저수가를 내건 치과도 있어야 시장의 폭이 넓어지고 무차별적 경쟁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로도 해소되지 않는 문제가 바로 ‘윤리’적 측면이다. 실제로 서울의 모 대학교수는 “모 네트워크 치과에서 치료해야 할 치아가 10여개에 달한다는 진단을 받은 환자가 내원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치료가 필요한 치아는 5개 미만이어서 환자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했다”고 밝혔다. 저수가에 따른 손실분을 과잉진료로 채우려는 의도가 많은 것으로 해석됐다. 실제로 문제의 치과들은 ‘스
영유아 구강검진기간이 늘어난다.지난 10일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영유아 발달장애의 조기발견과 예방접종 시 편의성 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영유아건강검진 서비스 및 예방접종 편의서비스 등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영유아 건강검진 시 함께 받을 수 있었던 영유아 구강검진 기간 역시 기존 7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된다.기존 영유아 구강검진은 2, 4, 5세 해당 연령대 일반검진과 동일한 기간 내 검진을 받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일반검진 후 구강검진을 따로 받기 위해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점을 감안, 일반검진 기간과는 다르게 해당 연령대의 1년 이내로 검진기간을 수정한 것이다.이에 따라 현행 7개월이었던 2세(18~24개월), 4세(42~48개월), 5세(54~60개월) 검진기간이 각각 2세(18~29개월), 4세(42~53개월), 5세(54~65개월)로 해당 연령대 1년으로 늘어나게 됐다.진수희 장관은 “영유아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핵심과제”라며 이번 시행 정책 외에도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민수 기자/kms@sda
자가혈의 성장인자가 포함된 PRP와 PRF의 임상적 적용에 관한 세미나가 지난 12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강의로 열렸다.메디클러스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PRP, PRF의 기본 추출부터 그 특징과 차이점, 다양한 임상적 케이스에 따른 적용과 효과, 임플란트 수술에서의 PRP, PRF의 역할과 적용, 한계성과 극복 등 개원가에서 반드시 필요한 임상 정보들이 소개됐다. 또 전인성 원장은 세미나 과정에서 직접 채혈 및 추출 과정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별도의 강의 자료까지 제공,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세미나를 주최한 메디클러스는 판매 중인 원심분리기 제품 구매 시 병원 스탭을 위한 별도 교육을 실시하며 더불어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 02-6925-2879송재창 기자
지난 13일 디메텍(대표이사 이승대)이 주최한 ‘Ultra Piezo Surgery의 다양한 임상 적용’ 세미나가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오전과 오후에 걸쳐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천의대길병원 김현민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김현민 교수는 △Piezo의 이해 Clinical Cases △Apicoectomy, Extraction 방법 및 실습 △Autogenous Particulated Bone 채득방법 △Lateral Sinus Graft 방법 및 실습 등에 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체계적으로 내용을 전달, 많은 호응을 받았다.김현민 교수는 “환자들은 편하고, 빠르면서 예우는 뛰어난 술식을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술자이 꼼꼼하게 기본틀을 갖춘 상태에서 장비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활용된 디메텍의 ‘Surgystar’는 상악동거상, Ridge Splint, 발치, 구강외과수술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장비로써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은 다목적 초음파수술기이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구강암연구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가 함께 주최한 ‘사체해부연수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에 걸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사체해부연수회는 그 역사만큼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는 총 64명이 연수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에서 참가한 치과의사는 5명이다.연수회는 첫날 사체해부에 대한 14명 강사의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12일과 13일에는 직접 사체해부를 통해 구강암 환자의 재건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4명이 한 조를 이뤄 총 16구의 카다버를 이용해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은 주로 신체의 다른 부위 조직을 이용한 악안면 재건술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연수생들은 인체 조직에 대한 이해와 함께 좀처럼 접하기 힘든 실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연수회를 준비한 구강외과학회 김경욱 이사장은 “최근 들어 구강암 시술이 구강외과와 이비인후과 간의 영역 갈등으로 보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연수회를 통해 구강외과에서의 구강암 시술에 대한 수준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로 구강암 치료는 이비인후과에 비해 구강외과의 수준이 훨씬
국내 유통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메디파트너(주) 관계자는 지역 치과의사회를 중심으로 세미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말 고양시치과의사회에 이어 오는 3월 19일에는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요청으로 전남 화순 도곡스파랜드에서 관련 보수교육이 개최될 예정이다. 메디파트너 측은 “지금까지 반회나 여러 스터디 그룹에서 휴먼브릿지에 대한 문의를 한 경우는 많았지만 지부 차원에서 세미나를 요청한 것은 휴먼브릿지가 개원의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전남지부에서 개최될 휴먼브릿지 세미나에서는 휴먼브릿지의 원리 및 시술 과정, Case Review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2011년을 휴먼브릿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선포한 메디파트너 측은 현재 매월 1회 공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월 12일과 26일에도 부산과 서울에서 세미나가 계획돼 있다. 일정 및 수강 신청은 접수 사이트(www.medibiz.c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 1666-8228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의 제35차 정기대의원총회와 초청강연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먼저 26일에는 미국 테네시대학의 James Vaden 교수를 초청해 최신의 교정치료에 대한 지견을 총 4개 강의를 통해 전해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Vaden 교수는 Tweed Foundation의 부코스디렉터로 활동 중이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교정치료의 기본 사항을 짚어나갈 계획이다. Vaden 교수는 교정치료 시 치열의 관계, 2급 부정교합 치료의 조기 및 후기 치료에 대해 소개하며 교정 후 재발 방지 및 안정성의 문제에 대해서 깊이 있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튿날인 27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을 마련, 딱딱한 학술강연에서 벗어난 편안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박상철 교수(서울의대)가 ‘노화인식과 고령사회 대응 방안’이란 주제 강연을, 신상훈 교수(서울종합예술학교)가 ‘유머가 이긴다’라는 강연을 진행한다.정기총회는 26일 오후 5시부터 진행, 전년도 회무 및 결산 보고와 2011년도 예산안에 대한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해외교육활동을 위한 해외지부 설립에 대한 논의도 계획돼 있다.더불어
스마일위드 교정연구회(회장 백운봉·이하 스마일위드)의 제16회 장기 교정코스가 오는 3월 5일부터 5월말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총 36시간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교정치료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기구의 이해, 브라켓과 와이어의 활용 등 교정치료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수 후 교정 진료가 가능한 연수회로 잘 알려져 있다.백운봉 회장이 메인 강연을 진행하며 TMD 분야에서는 김욱 원장이 강의를 맡는다. 또 임상지도의로 정기훈 원장(다정한치과), 한광흥 원장(서울H치과), 장원익 원장(ONE치과), 김현우 원장(용인서울치과) 등이 함께 지도할 계획이다. 스마일위드 세미나는 일반 치과의사들이 교정치료를 이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장기 코스로 한번 수강신청을 하면 반복 수강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의는 서울역 인근에 있는 센트럴프라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 02-945-3678송재창 기자
연세임플란트연구회(회장 차인호)가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2011년 1학기 세미나를 시작한다.이번 1학기 세미나는 GBR과 본그래프트의 기본에서부터 PRP, PRF 그리고 초보자를 위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등 기초에 충실한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Back to Basics-초심으로 돌아가기’를 타이틀로 근거에 입각한 임플란트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2일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 GBR 및 본그래프트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16일과 4월 6일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치과), 오남식 교수(인하대 보철과)의 특강이 이어지며 4월 20일과 5월 4일, 18일에는 기초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 기초강의로는 박원서 교수(연세치대 통합진료과)와 윤정호 교수(인하대 치주과)가 임플란트 식립 시의 기본적인 수술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또 여환호 원장(ENE치과)은 수술에 따른 합병증 대처법을, 김지환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와 김태형 원장(연세휴치과)은 초보자를 위한 임플란트 보철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종강인 6월 1일 강의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초청해 임플란트 시스템에 따른 장기적 예후를 주제로 진행된다.송재창 기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이하 KAOMI)의 2011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총 28명 연자의 강연과 12명의 구연발표 등이 이어져 임플란트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은 물론 수가, 경영에 대한 문제까지 짚어볼 계획이다.‘Challenge for Implant 2G’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도입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1세대 임플란트로 보고 앞으로의 2세대 임플란트에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술식과 수가, 경영의 문제를 임플란트와 접목해 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접근하겠다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목표다. 학술대회를 준비 중인 곽재영 학술이사는 “술식의 발전과 더불어 부작용도 동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회원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짚어보는 장이 되도록 강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첫날 강의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의 승패를 쥐고 있는 치료계획과 식립부위에 따른 각종 한계 극복, 그리고 새로운 술식을 소개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합병증과 장기적인 임플란트 예후, 미래의 임플란트 술식 변화에 대한 전망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육안으로 구별이 힘든 상아질 충치 부위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찾아주는 Caries Indicator가 출시됐다. 더존월드의 ‘Sable Seek Seek’가 바로 그것. Sable Seek Seek는 Syringe 타입으로 탈석회화된 충치부위만을 정확히 식별해낸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충치 예상 부위에 적용 후 세척하면 충치 부위에만 염색이 된다는 점이다. ‘Sable Seek’은 흑녹색으로, ‘Seek’은 붉은색으로 충치부위를 염색시킨다.이 후Spoon excavator나 Round bur를 이용해 염색된 부위만 제거하면 건강한 치질 삭제의 염려는 말끔히 사라진다. 또한 Sable Seek은 신경치료 시 Canal Orifice를 찾는 데에도 탁월하다. Chair time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치질을 최대한 보호해 준다는 점에서 보존학적으로도 의미가 크다는 것이 더존월드 측의 설명이다.◇문의 : 1588-2872김민수 기자
대한치과산업협의회 회장에 임양래 現 회장이 재임됐다.대한치과산업협의회(이하 치산협)는 지난 11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5대 회장 및 부회장을 선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그간 회장을 맡아왔던 임양래 대표(한일치과산업)가 단독 출마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재임됐으며 권영배 대표(디지메드), 안제모 대표(스피덴트)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사진 구성은 현 이사진에서 50% 이상을 늘려 집행부 규모를 정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임양래 신임회장은 “이사진은 정책 방면에 뛰어난 인물을 기용할 예정”이라며 “지난 집행부에서도 미처 처리하지 못한 사업들을 이번 집행부에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규모 제조사들이 복잡한 법적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정부 부처와 협의해 절차의 간소화로 회원들의 제조 및 수출 업무를 원활히 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전시회 지원에 있어서도 그간 많은 해외 전시회에 참여 업체들의 지원금과 더불어 한국관 운영 등을 통해 큰 효과를 본 치산협은 앞으로도 치과업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전시 및 한국관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재창 기자/son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