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2년차에 접어들었다. 서울지부는 지난 16일, 사업의 공동 주체인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이날 가장 민감하게 대두된 문제는 지난해 7월 이후 본격적으로 시행된 탓에 대상자 19,299명 가운데 3,000여명 밖에 검진을 받지 않는 등 수검률이 극히 저조했다는 데 있었다. 서울시는 “학생치과주치의는 서울시가 최초로 시행하고 다른 시도지자체에서도 관심이 높은 사업”이라면서 “시범사업의 결과가 향후 확대시행을 결정하는 중요한 키가 되는 만큼 서울지부와 협력해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교구강검진과 중복되는 문제 등이 수검률을 낮추는 이유가 됐다는 판단으로, 올해부터는 학생치과주치의 대상인 학생들은 학교구강검진과 통합해 한 번만 검진받도록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선 치과의 행정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검진 자료 등은 관할 보건소에서 일괄 취합해 통계처리하기로 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시교육
75세 이상 부분틀니 급여적용 관련 공청회가 오는 2월 4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분틀니 급여적용에 대한 치과계 총의를 모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부분틀니 건강보험 적용방안’을 주제로 한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철과)의 주제발표와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정렬 보험이사,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보험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영 부장, 보철학회 노인틀니 TF팀 권긍록 위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김경자 부위원장, 치협 박경희 보험이사,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담당자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부분틀니 건강보험 적용을 두고 협의를 이끌어야 할 치과계, 정부, 공단, 시민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분틀니 급여확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는 만큼 외부의 시각 또한 중요한 판단기준을 제공할 전망이다. 치협은 “이번 토론회는 부분틀니 급여화에 따른 전문가 자문이 시작된 단계에서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많은
열린치과의사회(회장 김성문·이하 열치)와 통일치의학센터(센터장 김형룡)가 MOU를 체결하고, 통일에 대비한 치과의사로서의 준비를 해나가자는 데 의지를 모았다. 지난 19일 열치 사무국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은 열치 김성문 회장과 통일치의학센터 김형룡 센터장(원광치대학장), 그리고 열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형룡 센터장은 “각계에서 통일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북한의 치의학 교육이나 치과의사 양성, 주민들의 구강건강 상태에 대한 자료는 거의 없다”면서 “오랜 기간 하나원에서 탈북자 진료봉사를 해온 열치의 경험과 자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열치 김성문 회장 또한 “하나원과 하나원 분원에서 진료를 계속해온 열치는 간접적으로나마 북한 주민의 구강보건을 살펴볼 수 있었다”면서 “MOU를 기점으로 통일에 대비한 기초 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폐쇄적인 북한의 구강보건 실태를 접할 기회가 없는 것이 사실. 열치의 그간 활동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열치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8~9천명의 탈북자들의 구강상태를 돌보고 있어 북한 주민들의 구강보건 실태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요즘처럼 날이 추울 때는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이 최고다.도가니탕은 그 중에서도 가장 최고로 꼽을 수 있다. 사전을 찾아 보니 도가니라는 말은 소의 무릎뼈와 거기에 붙은 고깃덩이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설렁탕, 곰탕, 도가니탕의 정확한 차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최근 한 TV프로그램에서 도가니탕에 대해 취재를 한 내용을 봤다. 여러 곳의 식당을 조사한 결과 도가니탕에 도가니는 없으며 도가니 대신 그 것과 유사하게 생긴 힘줄(인대)을 넣어 끓인다고 한다. 붕어빵에 붕어가 들어있지 않은 것처럼 도가니탕에도 도가니가 없는 것인가? 그 프로그램에서 한우 도가니만을 넣어 끓인 도가니탕을 파는 집을 아주 힘들게 찾았는데 방송국 PD에게 건네는 그 집 주인 할머니의 말씀이 아주 기가 막힌다. “방송에 나가면 손님이 늘고, 그러면 장사하기 어려워진다. 한우 도가니를 구하는 것이 쉬운 것도 아닌데 그러면 장사 못한다.”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무릎 뼈는 얼마나 될까? 소 한 마리로 도가니탕을 몇 그릇이나 만들 수 있을까? 전국에 도가니탕을 파는 집은 얼마나 많을까?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해도 우리가 먹는 도가니탕은 모두 가짜인 것이 분명하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소록도에는 19년째 한센인들의 의사이자 친구로 살아온 이가 있다. 환자구역과 직원구역으로 구별돼 있는 소록도에서 한센인 마을에 놀러가 그들과 스스럼없이 밥상에 함께 앉아 밥을 먹고,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잠시 눈을 붙이기도 한다. 자신이 봉사하고 있다고는 생각해본 적 없다. 소록도의 ‘재롱둥이’라 불리는 국립소록도병원 오동찬 의료부장의 얘기를 해본다.소록도의 가족으로… 1995년 공중보건의로 처음 방문해 1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부장은 “소록도는 나의 고향”이라고 말했다. 처음 소록도에 왔을 때는 진료나 수술을 받고 “감사합니다” 대신 “수고하시겠네요”라고 하는 환자들이 의아했다. 이 말이 정말 듣기 싫었던 오동찬 부장은 환자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1년만 있다 의사들이 떠나니 정을 주면 마음에 상처만 받기 때문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정을 주지 않기 위해 거리를 두던 한센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밥도 먹고, 집안일도 돕고, 그들 집에서 잠도 자면서 의사와 환자 이상의 관계로 지냈다. 오동찬 부장은 “소록도는 나의 가족들(한센인들)이 있는, 나의 삶터다. 한센인은 찾아오는 가족이 있나? 가보고 싶은 곳에 갈 수가 있나?
최근 지부 및 분회 순회방문, 정책토론회 등으로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예정자 80여 명을 초청해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우리는 치과의사다’를 주제로 개최된 ‘DCO SNU 2013’ 행사는 동창회 멘토 30여 명이 함께 자리해 동문 후배들의 개원 및 향후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행사로 꾸며졌다.한성희·양승욱·길대현 동문이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을 대주제로 본인의 생생한 경험 및 개원 노하우를 전달해, 졸업예정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주제발표 이후 소프라노 이실비아 씨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이후 동문 선후배가 자연스럽게 섞여 치과의사로서의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준비 등을 이야기했다. 동창회 멘토와 졸업예정자들은 준비된 원탁에서 향후 진로, 수련, 페이닥터, 공동개원 및 개원, 해외유학, 공직 진로, 개원지역별 특성 등에 대해 대화로 궁금증을 풀어가는 등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지난해 처음 진행된 ‘DCO SNU’는 졸업예정자들의 뜨거운 참여열기 속에 올해도 동창회 멘토들이 직접
수은 사용·배출 저감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수은협약’이 지난 13~18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5차 정부간협상회의에서 합의됨에 따라 치과용 아말감은 저감화 조치대상으로 각 나라별 비준이 마무리되면 소량 포장된 캡슐형 아말감만을 사용해야 한다.140여 개국이 참가한 이번 5차 협상회의에서 국제수은협약문이 최종 합의됨에 따라 수은첨가제품 제조·수출입은 2020년부터 금지되고, 신규 대기배출시설 BAT/ BEP 의무화 등이 시행된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차 협상 이후 그동안 4차례 회의를 통해 각국의 입장을 조율, 협약문 초안을 마련해 이번 5차에서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협약은 다음달 제27차 유엔환경계획(UNEP) 집행이사회 보고 후오는 10월 외교회의를 거쳐 정식 채택될 예정이다.5차 회의에서 합의된 협약문은 수은 공급과 교역, 수은첨가제품, 대기·물·토양 배출, 저장과 폐기, 재정·기술지원 등에 관한 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수은첨가제품의 경우 제품군에 따라 단계적 금지, 저감화 또는 사용 허용으로 구분된다.이에 수은을 함유하고 있는 배터리, 조명기기, 화장품, 온도계 등 제품은 2020년부터 제조·수출입이 금지된다. 특히 치과용 아말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이우형‧이하 치병협)이 성명을 통해 “치과계 전체가 상생 발전하며 일선 개원의들의 불안감과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재의 진행방향에서 그 어떠한 역할도 맡을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추진하고 있는 다수전문의제 추진에 ‘찬성’한다는 뜻을 피력했다.치병협은 성명에서 “전문과목 표방금지를 대신해 전문과목 표방 시 진료를 제한토록 하는 방안이 2014년부터 시행되지만, 이는 문제점과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2013년 이후 종료되는 전속지도전문의에 대한 경과조치로 인해 수련교육을 받기 원하는 학생들과 실제 수련교육을 시키고 있는 수련치과병원, 이에 속한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을 맡은 이들이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1차의료기관에서 전문의 표방 시 해당 전문과목만을 표방해야 하는 의료법 77조3항이 위헌소지가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는 것. 또한 전속지도전문의 한시적 자격이 만료되면, 현재 대부분의 수련기관들을 그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얘기다. 치병협 측은 “치과의료의 최일선에서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 접하며 국민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대다수 개원의들의 역할 또한 막중하며 마땅히 보호되어
“지부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치과계 분열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지난 22일 개최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에서 정철민 회장은 이 같은 말로 위기의 치과계를 진단했다.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찬반논쟁이 극렬하게 이어지면서 각 단체별, 세대별, 직능별 갈등과 불신의 골이 깊어졌다는 데 치과계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전문의제도를 놓고 벌인 치열한 논쟁은 찬성이든 반대든 치과계 미래를 위한 충심어린 제안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이 상호비방과 집행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것은 큰 틀의 치과계를 아우르는 데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치협이 임총을 통해 전문의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하자 치개협과 건치 등은 ‘임총 유보’를 요구하며 치과의사회관에서 반대 시위를 펼쳤으며, 복지부 앞 1인시위도 이어졌다. 이러한 반대기류가 강하게 형성되자 경과조치를 요구해온 단체들의 성명도 잇따랐다.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 전국교정과동문연합회, 소아치과개원의협의회 등 3개 단체는 대회원 성명서를 발표하고 헌법소원까지 가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전체 치과계가 숙의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한국과 중국, 일본 보철 종사자들이 총 집결할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사진 좌)·이하 보철학회) 춘계학술학술대회 및 한중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제주)에서 개최된다.‘New Horizon and Current Trends in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3일간 보철학의 향연을 이어갈 금번 국제학술대회는 한·중·일 3국의 유명연자는 물론, 세계적인 보철학의 대가도 연자로 참여해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행사가 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학술대회 첫째날인 4월 12일은 국내 세션으로 구성돼 증례발표 및 교육지도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 ICC 제주에서 학회장 초청만찬이 준비돼 있다.본격적인 학술대회의 출발을 알릴 이튿날 13일은 구연발표 및 4개의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임플란트의 새로운 지평 △동영상으로 본 가철성 보철물의 현재 경향 △최상의 심미 △보철의 위기관리를 각각 주제로 한·중·일 3국의 유명연자들이 총출동해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이 마무리되면 사전신청을 통해 롯데호텔에서 걸그룹 ‘헬로비너스’ 등이 출연하는 갈라디너쇼가 펼쳐질 예정이다.학술대회의 대미를
제6회 ‘2013 Damon Symposium’이 다음달 24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Damon User Group(이하 데이몬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5회 행사와 지난 2011년 서울에서 개최된 ‘Asia Damon Forum’ 등 을 거치면서 국내 교정계 주요 학술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매년 새로운 연자와 새로운 연제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기법을 제안하고 있는 데이몬 심포지엄은 올해 일본 연자와 국내 연자 각각 2명씩을 초청했다.먼저 Dr. Toru Hoshino는 초창기부터 Damon 시스템으로 환자 치료, 12년간의 풍부한 임상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 증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Dr. Yutaka Takeuchi는 Advansync를 활용한 성장기 아동에서의 ClassⅡ의 치료에 대해 다룰 예정으로, 조기치료의 효과적인 치료기법을 제안한다.국내 연자로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과 김석준 원장(부산미소를만드는치과)이 나서 강연을 펼친다.장 원장은 미국에서 보철학과 교정학을 모두 전공한 특성을 살려 Damon 시스템을 이용한 교정-보철 협진 증례를 소개한다.또한 김 원장은 발치 치료에서의 임상적 고려사항
“임상은 오랜 세월과 노력이 겸해져야만 단단해지고 성숙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몇 개의 제목을 나열하는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식의 임상 세미나는 결코 오래 갈 수 없다.”조승헌 원장은 임플란트 관련 세미나를 다년간 진행해 오면서 스스로 이 같은 기준을 세우고, 항상 확인하면서 세미나에 임하고 있다. 그는 “환자를 더 편하게 하고, 치료를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과 아이디어들이 과학적 기초를 토대로 나온다면, 치과의사는 충분한 검증을 통해 환자에게 훌륭한 시술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한 검증된 토픽이 세미나에서 다루는 첫째 조건이라는 점을 피력했다.이런 의미에서 오는 4월 조 원장이 디렉터로 나서는 ‘임플란트 연수회’의 방향이 어떨지 짐작이 간다. 최근 임플란트 세미나, 특히 기초과정의 임플란트 세미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임플란트가 이미 대중화가 됐다는 점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격이다.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조 원장이 베이직 임플란트 연수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것은 “이제는 무엇인가 얘기할 때가 됐다”는 확신이 섰기때문이다. 조 원장은 “많은 임플란트 연수회 가운데 또 하나를 덧대는 느낌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교정연구회)가 오는 3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제37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광주 신양파크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개원의를 위한 Simple Unique Orthodontic Treatment’를 대주제로 삼았다. 교정치료에 대한 개원의들의 관심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요즘, 교정연구회는 이 같은 니즈에 부응하고자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강연회 첫날에는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과 전윤식 교수(이대목동병원 교정과), 그리고 박효상 교수(경북치대 교정학교실)와 황현식 교수(전남치대 교정학교실)가 연자로 나선다.배기선 원장은 ‘상하악 6전치 배열을 위한 보이지 않는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회 첫 포문을 연다. 이어질 두 번째 강연은 전윤식 교수가 맡아 ‘Let’s Throw away the brackets: The Limitation of Clinical implica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밖에 박효상 교수는 ‘Micro implant를 이용한 보철교정치료’를, 황현식 교수는 ‘새로운 불루오션, 중장년 성인교정에 대한 이해와 대처’를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강연회 이틀째인 3
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의 치과사업 브랜드인 ‘Carestream Dental’(구 코닥덴탈시스템)이 다음달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3D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Dental CB(Cone Beam)CT 활용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CBCT 활용에 대한 모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양악수술, 교정 등과 같이 아직 그 활용이 생소한 분야에서 CBCT 활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Future Dentistry with CBCT’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CBCT를 보유한 유저에게 더욱 더 심도 깊고, 다양한 활용 술식을 제시하게 될 것이고, CBCT 구입을 고려하는 개원의들에게도 이를 활용한 술식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 지 등 을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첫 강연에 나설 Dr. Shailesh Kottal은 NYU 등에서 오랜 기간 동안 CBCT 진단에 대한 강의와 연구를 해 온 구강악안면방사선과전문의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How to Review a CBCT Scan from a Diagnostic Point of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U-Members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올해 첫 번째 세미나를 진행한다.2013년 첫 번째 U-Members 세미나는 치과전문가양성프로그램 스텝과정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치과 신입직원들을 위한 ‘치과 입문과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치과에서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직장예절과 소명의식, 서비스마인드, 커리어 관리 등 직장 소양교육부터 치과 상담 및 어시스트 업무, 치과 임상에 대한 이해 등 치과 기초업무 교육까지 구성돼 있다. 7인7색 전문 강사진들이 1일차에서는 기본 소양교육, 2일차에서는 기초 실무교육으로 준비했다. 23일에는 이고은 강사가 ‘사회초년생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김유진 강사가 ‘효율적인 시간관리 ’를, 박현미 강사가 ‘방사선 촬영 및 사진 촬영 노하우’등을 각각 진행한다. 24일에는 김경희 강사가 ‘보존치료의 이해’등을 다룬다.이번 세미나는 치과 입문 6개월 이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40명 정원으로 덴티스포럼(www.dentisforum.com)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문의 02-919-8312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