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한스코리아(대표 김한집)가 ‘Ni-Ti Brush 싹쓸이’가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먼저 한스코리아는 지난 2011년 출시 당시 단가를 최근 대폭 인하했다. 아울러 SIDEX 2020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던 100개들이 벌크팩 구매 시 페이스쉴드 100매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지속해 실시 중이다. 단 1팩(10개)만 구매하더라도 페이스쉴드 10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스코리아는 ‘Ni-Ti Brush 싹쓸이’의 국내시장 대중화를 위해 해외의 유명 고객들과의 연대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특히 고객들 중에서도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연자로 주목받고 있는 Dr. Mario Roccuzzo가 오랜 시간 동안 Ni-Ti Brush를 애용하며, 다양한 임상활동과 세미나 등에 활용해오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로써 한스코리아의 Ni-Ti Brush가 임플란트주위염 치료에 있어 이미 세계적인 주류가 됐음을 알릴 예정이다. 한스코리아는 “Ni-Ti Brush가 세계 주요 연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제품임을 알림으로써 국내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최성호)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광만·이하 시험센터)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술문서 심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연세치대 시험센터는 지난 2018년 GLP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치과전문의료기기의 기술문서 심사기관으로 지정을 받기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투자해 왔다. 이에 연세치대 시험센터는 지난 3월 기술문서 심사기관 지정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 지난 5월 현장 실사와 심의위원회를 통과, 지난 1일 신규 지정을 받았다. 연세치대 시험센터가 기술문서 심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으로써 국내 기술문서 심사기관은 총 8곳으로 늘었다.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은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 업무를 위탁 받은 기관이다. 한편, 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연구소는 ISO TC 194,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와 ISO TC 106/WG 10, 치과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의 국내 전문가를 연구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등 치과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기관이다. 이에 연세치대는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뿐만 아니라 기술문서 심사기관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23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최성호)과 디지털 전문인력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가젠 측은 “치의학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대학 학부교육에 제대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보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한다”며 “치과대학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치과대학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가젠은 연세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연세치대는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보철치료 교과과정을 운영, 디지털 치과 시대에 준비된 치의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연세치대 최성호 학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치과대학 교육발전을 위해 이와 같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이 같은 기업의 교육에 대한 투자는 치과계 전체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한국 임플란트 산업이 현재와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치과의사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이 SIDEX 2020 개최 이후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고, “치과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5일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이상훈 회장을 찾아 SIDEX 2020이 안전하게 마무리됐음을 알리고 “치협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SIDEX가 무사히 잘 치러져 다행이다”면서, 더 이상 SIDEX를 둘러싼 치협과 서울지부의 갈등 양상으로 비치지 않도록 하자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이상훈 회장과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또한 “치과계를 위한 화합과 상생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5~7일 개최된 SIDEX 2020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방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24일 보건의약단체장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에게 치과의료기관에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 일일 물량을 10만장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회장과 한의협 최혁용 회장, 병협 정영호 회장, 약사회 김대업 회장, 간협 신경림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복지부에서는 박능후 장관과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나성웅 건강정책국장 등이 배석했다. 이상훈 회장은 “치과 진료의 특성상 비말 감염의 위험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치과의료기관에 덴탈마스크 공적 공급 물량은 1일 평균 4만5,000장 정도에 머물고 있다”며 “최소한 1일에 10만장은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훈 회장은 최근 차단율 인증이 안 된 중국산 저가 마스크가 덴탈 마스크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키도 했다. 이 외에도 이상훈 회장은 △임플란트 대중광고의 치과의사 진료권 침해 △비급여 시술 가격 표시광고 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비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 불법 사무장병원을 개설·운영해오다 내부 고발로 인해 덜미가 잡혔다. 이 불법 사무장병원을 고발한 내부 신고자에게는 9,100만원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된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 측은 밝혔다. 사무장병원 A한방병원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비의료인이 의사를 병원장으로 내세워 요양기관을 개설하고,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자금운영 및 인력채용 등을 관리하며 실질적으로 병원을 운영했다. 건보공단의 조사결과 2014년 12월부터 2016년 8월까지 8억5,000만원의 부당청구금을 적발했고, 신고인에게는 9,100만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건보공단은 지난 24일 ‘2020년도 제1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불법·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자 25명에게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25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52억 원에 달했으며, 이 날 지급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 금액은 9,100만원으로 사무장병원을 내부 고발한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불법 사무장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