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수병·이하 부산대치과병원) 교수와 전공의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알리고 돌아왔다.
부산대치과병원은 본원의 재직교수와 전공의가 지난달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골유착학회(Asi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허중보 교수(보철과)가 ‘Sequential delivery of BMP-2 and BMP-7 using a collagen membrane’을 주제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에서 1위를 수상했다.
전공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김수민 전공의는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에서 1위를, 이시은 전공의는 같은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치의학과 부산대치과병원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