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과 전남대치전원(원장 강병철)이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베트남 타이응웬성 지역에서 치과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김선미 교수(소아치과)를 비롯한 수련의, 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은 베트남 타이응웬성 빈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 및 치주병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교육과 스케일링, 발치, 충치치료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의료봉사단은 사전에 준비해 간 치약과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을 나눠주며 올바른 잇솟질 방법을 교육해 현지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특히 이번 봉사 기간에는 전남대치전원 학생들과 베트남 현지 자원 봉사자 및 대학생들이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