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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Maxilla’를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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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SID Tour Seminar in 부산’ 다음달 4일

(주)신흥이 ‘SID(SHINHUNG IMPLANT DEN TISTRY)’ 투어 세미나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 첫 투어 세미는 다음달 4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SID Tour Seminar in 부산’은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ID 2014’의 대주제인 ‘All about Maxilla’를 메인 테마로 부산 및 경남지역 치과의사들을 다시 찾아 간다.

 

첫 연자로 나서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은 ‘SIS Sinus kit를 이용한 Crestal approach 성공률 확실히 높이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Crestal approach는 blind technique이기 때문에 정교한 수술 프로토콜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기구의 선택이 중요하다. SIS Sinus kit는 오랜 임상 경험이 축적돼 개발된 것으로 임상이 한결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도영 원장은 이어서 ‘All about Anterior Maxilla : 전치부 Complication 최소화하기’에 대해서도 강연한다. 골유착에 성공하더라도 심미적인 기능이 손상된다면 전치부 임플란트 수복은 실패한 것이나 마찬가지. 따라서 김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골결손 형태에 따른 수술적 접근방법과 발치와 골결손이 있는 경우 심미를 위한 연조직 처치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어질 임상토론에서는 김도영 원장의 사회로,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과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이 ‘All about maxilla : Short implant 할까, crestal 할까, lateral 할까?’를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 및 토론을 벌인다.

 

허인식 원장은 상악 구치부에서 짧은 임플란트를 사용해 얻게 되는 임상적인 장점과 임상의들이 그 동안 전통적으로 긴 임플란트를 선호했던 이유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예정이다.

 

홍순재 원장은 상악동 골이식술의 선택에 있어 환자의 상황에 따라 그리고 부위의 특수성 등을 보다 다각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부산 세미나는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80-819-2261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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