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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 첨단치의학 향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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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5개지부 YSEDEX 2015, 11월 14~15일

지난 2012년부터 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등 영남지역 5개 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온 YESDEX가 올해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이하 경북지부) 주관으로 경주 HICO와 The-K 호텔에서 11월 14일~15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YESDEX 2015는 ‘YESDEX 20IS YES!’- ‘Y’ You & your familiy, ‘E’ Enjoy our Gyeongju. ‘S’ Satisfy academic needs를 슬로건으로 Live Surgery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연자의 강연을 진행,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지부는 지난해부터 준비위원회를 가동하고 국내에서 개최된 각종  종합학술대회에 위원들을 파견,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토픽을 확인하고 ‘Back to the future’를 주제로 25개의 강연을 준비했다. 전시회도 지역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120여개 업체, 4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전시회는 선진 기술과 첨단 기자재들이 출품돼 첨단 기술과 제품 경연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조직위 측은 상품권을 발행해 현장구매율을 높이고 참가업체들에게 숙박, 중식, 주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학술대회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천년의 고도인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주시내 투어는 물론 동해안 관광, 체험관광 등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북지부 반용석 회장은 “YESDEX가 지방 최대 치과계의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로 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이벤트로 가족컨벤션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사전등록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영남권 5개 지부는 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이미 등록작업을 시작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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