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보존, 치주 유명연자 18명이 나서 핵심과 함께 최신 임상팁을 전해주는 학술강연회가 열린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 학술강연회가 12월 6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Cutting edge in Dentistry’를 주제로 최신 교정치료와 보존치주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세션과 보존·치주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9명의 연자가 강연을 준비 중이다. 교정 세션 강연은 모성서 교수(가톨릭대 임치원)의 ‘효율적인 치아이동을 위한 Biomechanics’를 시작으로 박재억 교수(가톨릭대 임치원)의 ‘증례로 살펴보는 악교정 수술의 핫 트렌드’ 등이 이어진다.
특히 American Board of Othodontics의 전 회장인 John Grubb 교수(애리조나치대 교정과)의 ‘Orthodontics, An Artful Science’ 강연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고범연 원장(고범연치과), 성재현 원장(범어성치과),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김욱 원장(TMD치과), 김성훈 교수(경희치대)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보존·치주 세션은 한승훈 교수(가톨릭대 임치원)가 ‘치경부마모증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시작을 끊는다. 이어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등이 ‘치아통증’,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상악동 합병증’ 등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국윤아 교수는 “13회를 맞은 가톨릭대 임치원 학술강연회의 노하우를 준비해 다양한 임상팁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 문의 : www.cmcdent2015.com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