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제9회 학술강연회가 다음달 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
교정, 보철/임플란트, 보존/치주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강연회에는 총 11명의 연자가 나선다. 먼저 교정 세션에서는 ‘교정치료시 난제와 해결 : Biocreative Orthodontics’란 대주제 하에 △Biocreative Orthodontics : 효과적인 전치부 후방 견인과 Control (모성서 교수·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Deep Bite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김성훈 교수·경희대치전원) △Molar distalization : 교정치료의 Paradigm을 바꾼다(국윤아 교수·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Open bite 교정만으로 치료가 가능한가?(이기준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차례로 강연된다.
특히 교정 세션의 마지막 강연으로 예정돼 있는 김기범 교수(Nova Southeastern University)의 ‘성인에서의 악궁 확장 가능한가? : Current Evidences & Alternatives’ 특강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보철/임플란트 세션과 보존/치주 세션은 각각 ‘임플란트 난제와 해결’, ‘이 치아 뽑아야 할까?’란 대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오전은 보철/임플란트 세션으로 △보철이 즐거운 임플란트 수술(최봄 교수·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잘못 식립된 임플란트의 보철적 회복(박지만 교수·이화여대 치과학교실) △실패한 임플란트의 해결? 쉽게 제거하고 보철하기(권택가 교수·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가 강연된다.
이어 오후에는 보존/치주 세션인 △치아를 유지하는 보존치료(양성은 교수·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치아를 보존하는 유지관리(고영경 교수·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발치 후의 궁극적 선택 : Socket preservation vs Immediate placement(한승민 원장·가야치과병원)가 소개된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국윤아 주임교수는 “개원가에서 궁금해 하는 교정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꼼꼼히 소개될 것”이라며 “자연치아를 유지하는 방법 및 실패한 임플란트 해결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마련돼 있는 보철/임플란트, 보존/치주 세션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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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