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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은 여덟 번째 ‘잇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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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국민 관심 제고위한 이벤트 풍성

3월 24일 ‘잇몸의 날’을 앞두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의 활발한 대국민 홍보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인의 70% 이상이 고통받고 있는 치주병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제정된 ‘잇몸의 날’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치주병과 생활습관병’을 주제로 선정해,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치주과학회 홍보위원장인 황치훈 부회장은 “잇몸의 날을 중심으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를 강조하고, 교육자료 개발, 공중보건의와 함께하는 보건소 사업 및 매체 홍보 등 많은 부분에서 부분에서 WHO나 IADR 등에서 제시하는 사업에 대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큰 기대를 내비쳤다.


특히 “올해 잇몸의 날은 우리나라의 빅데이터를 통해 치과질환과 전신질환의 관계 및 기전에 대해 소개하고, 치주병 예방을 위한 공공의료부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치주과학회는 오는 24일에는 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잇몸의 날 기자간담회 및 기념식’을 개최하며 매체 홍보에 나서는 것과 더불어 치주과학회의 재능기부사업인 사랑의 스케일링, 전국 수련교육기관 및 전국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실시되는 대국민 공개강좌 등을 통해 집중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학회차원의 재능기부사업인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을 위해 제5기 재능기부사업단을 발족하고, 오는 22일 성분도복지과 훈련생 90여명을 한양여대 치위생과로 초청해 스케일링을 진행한다. 외래 만성질환 다빈도상병으로 꼽히는 치주질환, 잇몸의 날을 계기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관계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제고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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