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일 첫 출범한 ‘행복한 사회 만드는 치과기공인’의 첫 번째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수평적인 조직 관계를 표방하는 ‘행복한 사회 만드는 치과기공인’은 순수 학술연구단체로 3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총무팀, 기획팀, 감사팀, 대외협력팀, 홍보팀, TF팀, 학술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평적인 조직인 관계로 회장직이 따로 있지는 않다.
임형택 기획팀장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전혀 무관한 단체로 젊은 치과기공사들의 학술 교류와 친목 도모 마련을 위해 탄생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이보크라 세라믹 관련 제품에 대한 이해와 좀 더 나은 보철을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들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약 320명이 들어찬 강연장에서는 ‘Zirconia all ceramic Live demo’를 비롯해 총 5개의 강연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특히 참여 연자들은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강연료를 전액 ‘행복한 사회 만드는 치과기공인’에 반납해 그 의미를 더 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