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최연범·이하 설측교정치과의사회)가 다음달 20일 신흥본사 세미나실에서 ‘2016년 설측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Why hesitate to do lingual treatment?’를 주제로 한 경희문 교수(경북치대)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최연범 회장이 연자로 나서 ‘Diagnosis and treatment plan in lingual orthodontics’를 주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최연범 회장은 “지난 2008년 설측교정치과의사회가 창립된 이후 설측교정연수회, 국내학술대회, 한일조인트미팅, 세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 등 한국 설측교정의 위상을 높이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회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회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설측교정치료의 최신 지견을 넓힐 수 있도록 매년 가을 설측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등록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정회원은 무료, 준회원 2만원, 비회원 10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설측교정치과의사회 홈페이지(www. kalo.or.kr)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