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트너(주)는 오는 26~27일 양일간 일본 동경국제포럼에서 휴먼브릿지 임상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레드오션에 직면한 한국 치과계가 일본에 보내는 메시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 대한 일본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비해 아직은 임플란트 시술 비율이 낮은 편이지만 조만간 일본에서도 임플란트가 레드오션으로 전락하는 현실을 맞게 될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현재 일본에서 게재된 광고를 통해 세미나 참석 문의 및 휴먼브릿지 공급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메디파트너 측은 전했다.
한편, 메디파트너 측은 3월 중 일본에서 임상워크숍을 진행함과 동시에 일본 현지에서 기공물을 생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메디파트너 관계자는 “현재 일본 치과 관련 업체들과 휴먼브릿지의 현지 기공물 생산과 관련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중국과 호주, 일본에까지 기술 및 기공물의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