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가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그간 추진해온 사업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형길 보험이사는 “3년 임기동안 해온 사업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준비해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면서 “사교육비 걱정없는 보험교육이 선거공약이었던 만큼 연 30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전임 보험이사이자 현 집행부에서도 보험위원으로 힘을 보탠 함동선·한송이 위원 또한 “다양한 주제의 보험교육을 진행, 보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험청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본다”면서 “보험위원회의 특성을 잘 이어갈 수 있는 마무리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강호덕 보험이사 또한 “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계속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연속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그간 시행된 치과건강보험교육, 턱관절환자 보험청구를 위한 연수회, 금연치료 건강보험교육 등에 대해 장단점을 평가하고, 국민건강보험 서울지역본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등 유관단체와의 관계도 점검했다.
또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대응방향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