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은 지난 8일 (사)희망나무(이사장 서정성)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의료시설이 낙후된 아시아 곳곳에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등 국내외 긴급구호 활동 및 의료봉사활동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수관 원장은 “요즘 우리사회는 다인종, 다문화의 체계로 접어든 상황에서 언어적 소통과 문화적 갈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아시아 곳곳에 광주진료소를 설치해 글로벌 시대에 최적화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사)희망나무와 연 1회 캄보디아 캄퐁스퓨 광주진료소에서 진료봉사를 실시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 2회 및 다양한 진료봉사로 확대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