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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교육의 현장을 가다 ⑤ 팀세미나

치과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한 열정
개원의 입장에서 진단하고 분석하는 맞춤형 강연 ‘인기’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치과계, 구인난에도 불구하고 스탭의 업무역량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진료는 물론, 행정, 노무 관리의 중간자 역할까지 전문 직종으로서 치과스탭의 직무능력 향상은 개인은 물론 소속된 치과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본지는 연중 기획으로 ‘스탭교육의 현장을 가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팀세미나(대표 정기춘)를 찾았다. 치과의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팀세미나의 교육철학을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IMF로 뼈저리게 느낀 경영의 중요성

팀세미나는 IMF로부터 시작된다. 치과의사인 정기춘 대표가 개원한 1997년은 IMF로 국가의 경제가 휘청하던 시기였다. 치과도 예외는 아니었다. 당장 불편하지 않으면 치료를 미루는 게 가능한 치과의 특성상, IMF 경제위기 시절 치과의 경영난은 극에 달했다.

 

정기춘 원장이 경영에 관심을 가졌던 것도 이 시기다. 급변하는 개원환경에 따라 경영방식도 달려져야 한다 생각했고, 진료만큼 경영도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됐다. 정기춘 대표가 초창기부터 팀세미나를 만든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경영에 대한 공부를 하며, 모 네크워크치과에서 교육이사로 활동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 팀세미나를 론칭하게 된다.

 

모두 함께 더 노력하자~

팀세미나는 Together Everyone Achieves More의 첫 글자를 따 명명됐다. 말 그대로 ‘모두 함께 더 노력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외국 세미나를 접하면서 받았던 느낌을 토대로 지금의 팀세미나를 만들게 됐다고.

 

정기춘 대표는 “며칠에 걸쳐 이뤄지는 세미나장에 원장 혼자가 아닌 치과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강연을 듣고, 전시장도 같이 둘러보는 모습을 접하게 됐다. 쉬는 시간에 커피를 마시며 모두가 치과의 발전을 위해 재미있으면서도 진지하게 얘기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팀세미나의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팀세미나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원장, 직원, 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원장 대상 프로그램은 CEO 코스가 있고, 직원 대상 프로그램은 매니저 코스와 상담 코스로 구성된다. 치과팀 전체를 위한 ‘팀세미나’는 매년 1~2회 정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때의 강연 주제는 매번 동일한 것이 아니라, 당시의 개원 상황에 맞는 주제를 선정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기춘 대표는 치과를 직접 운영하는 개원의이기도 하기에 치과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알고 있다. 이와 같은 장점이 팀세미나의 프로그램에 고스란히 반영된다는 게 타 교육기관과 차별되는 팀세미나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상담실장 완성코스’에 대한 남다른 애착

팀세미나에서 진행하는 수많은 프로그램 중 정기춘 대표가 가장 애착을 두고 있는 것은 바로 ‘상담실장-상담매뉴얼 완성 코스’다. 십여년 넘게 축적돼온 그의 강연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정기춘 대표는 ‘상담실장-상담매뉴얼 완성 코스’에서 의사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상담 전문가가 되기 위한 3가지 핵심기술의 이해와 습득에 초점을 맞춰 △내원한 환자의 체계적인 대응과 구분, 신환 및 구신환의 필터링 기술 △체계적인 치료과정의 설명 구체적인 상담 스크립터 만들기 및 치료별 상담 대본 완성하기 △치료비 상담과정의 실전 스킬, 최종 치료비 협상 과정에서의 코디네이션 기술 등을 다룬다.

 

정기춘 대표는 “개원가에서 치과의사는 진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반면 상담이나 응대는 원장은 물론이고 팀 전체가 관여하는 부분”이라며 “상담은 치료 동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진료를 포함한 전반적인 과정에서 환자가 체험하는 의사소통”이라고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interview_ 정기춘 대표 (팀세미나)

 

“본질적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Q. 팀세미나의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경영, 상담, 응대 프로토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강연을 직접 진행하기도 하지만, 필요하다면 외부강사를 초청해 콜라보 강연을 하기도 한다. 또한 장소적인 제약에서도 탈피, 강연장뿐 아니라 치과를 직접 찾아 특강을 하기도 한다.

 

강연 외에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단독 개원은 물론 대형치과나 네트워크치과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Q.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지금의 경영환경은 경쟁, 경합의 시대에서 격차의 시대로 변하고 있다. 매우 잘되는 치과와 잘 안되는 치과가 상존하고, 그 격차는 점차 커지고 있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치과도 ‘양극화 시대’가 도래한 셈이다.

 

결국 환자를 기쁘게 하거나 감동을 준 치과는 환자가 더욱 많아지고, 그렇지 못한 치과는 환자가 등을 돌리기 마련이다.

 

팀세미나는 이러한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단순한 꼼수나 테크닉보다는 치과의 장기적 안정과 성장을 위해 원장을 포함한 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치과경영을 논의해 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춘 강의를 지속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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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회원을 위한 자리매김, 전시회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YESDEX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100명대로, 지난 6월 SIDEX 개최 당시보다 심각한 상황이기는 하였으나 정부의 명확한 거리두기 지침과 사회적 방역시스템이 성숙한 까닭에 혼란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주변 개원의들을 만나보면 올 한해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재택근무 확산이나 모임 최소화 등에 따라 치과 치료를 더 많이 받았던 것인지 매출 감소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에 비해 덜한 편이라고 말하곤 한다. 이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치과 관련 기업들의 실적 데이터를 보아도 추정할 수 있는데, 국내보다 심각한 해외의 코로나 감염 상황을 고려하면 국내 영업실적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각종 기자재전시회가 취소되고, 상반기에는 사회적 시스템의 미성숙에서 기인한 혼란으로 대면 영업이 위축된 결과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많은 어려움이 감지되고 있다. 대면 행사의 축소는 치과의사들에게도 불편함을 준다. 올해 치과용 엑스레이가 3대 이상 전시된 것을 본 게 이번 YESDEX가 처음이라는 농담 섞인 소리가 전시회장에서 나왔을 정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치과신문 논단] 코로나 19가 가져다준 치과 세미나 변화
최근 방역수칙이 엄밀해지면서 치과계의 학술대회와 세미나도 기존의 대면 방식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예년 같으면 각 학회의 추계학술대회와 각 지부의 권역별 학술대회 및 전시회 등이 활발하게 열리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가 되는 시절이나 올해는 매우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변해 버렸다. 궁여지책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하고 동영상 강의를 준비하는 곳이 많아졌다. 이제 동영상 강의는 또 하나의 학술 트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다. 이 중에는 소위 대박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온라인 학술대회도 있었다. 필자도 처음에는 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 직접 현장에 가서 들어야 집중력도 더 생기고, 또 같은 관심사를 가진 여러 치과의사와 교류의 장이 좋았다. 덤으로 전시부스를 돌아보며 양질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기존 대면 학술세미나와 비교해 너무 초라하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온라인 학술세미나의 효용성에 의심이 갔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학술대회를 살펴보니 매우 좋은 점이 많이 보여 오늘 필자의 느낌을 글로 적을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 강의는 기존 학술세미나와 비교해 많은 장점이 있다. 첫째, 여러 주제를 다양하게 다룰 수 있다. 기존 대면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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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와 풀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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