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7.4℃
  • 구름조금대전 -5.0℃
  • 흐림대구 -1.1℃
  • 구름많음울산 -0.2℃
  • 구름조금광주 0.5℃
  • 흐림부산 1.1℃
  • 흐림고창 -1.5℃
  • 제주 7.2℃
  • 맑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5.2℃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1.1℃
  • 흐림경주시 -0.9℃
  • 구름많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고기능성 프리미엄 치약 ‘Vussen’ 인기

URL복사

오스템, 미백치약 단계별 라인업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치약 ‘Vussen’이 올해 초 출시 이후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오스템은 프리미엄 치약시장을 겨냥, 전문가, 자가, 생활 등으로 분류해 전문화시킨 치아미백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Vussen은 일상생활에서 양치만으로도 간편하게 미백관리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을 기본 컨셉으로 잡았다.

 

Vussen 치약의 가장 큰 장점은 주성분의 농도에 따라 치아민감도, 착색 정도에 따른 선택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기존 타 제품들의 경우 0.75% 등 단일 미백치약 라인업만을 갖췄다면, Vussen 라인업의 경우 △‘Vussen H’는 예민치아 △‘Vussen 7’은 약한 착색 △‘Vussen 15’는 보통 착색 △‘Vussen 28’은 강한 착색 등으로 나뉜다.

 

Vussen 각 라인업 명칭은 치약에 함유된 HAP와 HP 함량을 뜻하는 것으로, Vussen H는 재광화를 촉진하는 치아 구성성분인 HAP(Hydroxyapatite) 함유량이 5%다. HAP를 주성분으로 하는 타사 치약의 경우 보통 1% 수준인 것에 비해 HAP 고함량 함유로 탁월한 수복 작용 및 브라이트닝 효과가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Vussen 7, 15, 28 명칭도 과산화수소의 농도별로 구분했다. Vussen 7의 경우 기존 타 미백치약과 동일한 수준의 농도를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Vussen 15와 28 치약의 경우 과산화수소 함유를 각각 1.5%와 2.8%로 생활미백제 수준의 미백제 치약이라고 할 수 있다.

 

Vussen H는 치아가 예민하거나 착색의 정도가 약한 환자가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Vussen 7, 15, 28은 착색의 정도에 따라 양치질만으로 미백관리를 원하는 환자에게 종류별로 권하면 된다.

 

 

Vussen은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미백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Vussen은 In-vitro 실험결과 타사 제품 대비 최대 40%까지 미백효과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Vussen 치약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치아표면을 코팅하는 SHMP(메타인산나트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착색물질 흡착 방지를 꼽을 수 있다. 또한 미백 유지기능이 탁월하기 때문에 미백 시술과 교정치료 후 재착색이 되는 부분을 막아준다. 다만 브라켓 등 교정장치를 장착 중일 경우는 산화작용 때문에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면 안 된다.

 

Vussen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한 미백을 보장한다. 방부제 파라벤과 방균제 트리클로산을 비롯해 곰팡이나 세균이 생기지 않도록 사용되어진 가습기살균제 MIT, CMIT 성분을 철저히 배제했다. 특히 Vussen H의 경우 천연 유래성분인 자일리톨, 매스틱오일, 세이지추출물 등을 사용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일반적인 100g 수준의 포장사양도 있지만 25g 수준의 미니치약도 있기 때문에 치과에서 차별화된 판촉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치과에서만 판매되는 치과전용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 유통매장과의 가격경쟁이 없어 부가수입 제품으로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문의 : 070-7568-5560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