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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프리미엄 치약 ‘Vussen’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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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미백치약 단계별 라인업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치약 ‘Vussen’이 올해 초 출시 이후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오스템은 프리미엄 치약시장을 겨냥, 전문가, 자가, 생활 등으로 분류해 전문화시킨 치아미백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Vussen은 일상생활에서 양치만으로도 간편하게 미백관리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을 기본 컨셉으로 잡았다.

 

Vussen 치약의 가장 큰 장점은 주성분의 농도에 따라 치아민감도, 착색 정도에 따른 선택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기존 타 제품들의 경우 0.75% 등 단일 미백치약 라인업만을 갖췄다면, Vussen 라인업의 경우 △‘Vussen H’는 예민치아 △‘Vussen 7’은 약한 착색 △‘Vussen 15’는 보통 착색 △‘Vussen 28’은 강한 착색 등으로 나뉜다.

 

Vussen 각 라인업 명칭은 치약에 함유된 HAP와 HP 함량을 뜻하는 것으로, Vussen H는 재광화를 촉진하는 치아 구성성분인 HAP(Hydroxyapatite) 함유량이 5%다. HAP를 주성분으로 하는 타사 치약의 경우 보통 1% 수준인 것에 비해 HAP 고함량 함유로 탁월한 수복 작용 및 브라이트닝 효과가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Vussen 7, 15, 28 명칭도 과산화수소의 농도별로 구분했다. Vussen 7의 경우 기존 타 미백치약과 동일한 수준의 농도를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Vussen 15와 28 치약의 경우 과산화수소 함유를 각각 1.5%와 2.8%로 생활미백제 수준의 미백제 치약이라고 할 수 있다.

 

Vussen H는 치아가 예민하거나 착색의 정도가 약한 환자가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Vussen 7, 15, 28은 착색의 정도에 따라 양치질만으로 미백관리를 원하는 환자에게 종류별로 권하면 된다.

 

 

Vussen은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미백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Vussen은 In-vitro 실험결과 타사 제품 대비 최대 40%까지 미백효과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Vussen 치약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치아표면을 코팅하는 SHMP(메타인산나트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착색물질 흡착 방지를 꼽을 수 있다. 또한 미백 유지기능이 탁월하기 때문에 미백 시술과 교정치료 후 재착색이 되는 부분을 막아준다. 다만 브라켓 등 교정장치를 장착 중일 경우는 산화작용 때문에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면 안 된다.

 

Vussen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한 미백을 보장한다. 방부제 파라벤과 방균제 트리클로산을 비롯해 곰팡이나 세균이 생기지 않도록 사용되어진 가습기살균제 MIT, CMIT 성분을 철저히 배제했다. 특히 Vussen H의 경우 천연 유래성분인 자일리톨, 매스틱오일, 세이지추출물 등을 사용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일반적인 100g 수준의 포장사양도 있지만 25g 수준의 미니치약도 있기 때문에 치과에서 차별화된 판촉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치과에서만 판매되는 치과전용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 유통매장과의 가격경쟁이 없어 부가수입 제품으로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문의 : 070-7568-5560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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