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맑음동두천 1.2℃
  • 흐림강릉 7.4℃
  • 맑음서울 4.2℃
  • 흐림대전 3.1℃
  • 흐림대구 6.8℃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4.7℃
  • 흐림부산 8.8℃
  • 구름많음고창 4.1℃
  • 흐림제주 9.0℃
  • 맑음강화 2.0℃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5.6℃
  • 흐림경주시 7.6℃
  • 구름많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고기능성 프리미엄 치약 ‘Vussen’ 인기

URL복사

오스템, 미백치약 단계별 라인업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치약 ‘Vussen’이 올해 초 출시 이후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오스템은 프리미엄 치약시장을 겨냥, 전문가, 자가, 생활 등으로 분류해 전문화시킨 치아미백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Vussen은 일상생활에서 양치만으로도 간편하게 미백관리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을 기본 컨셉으로 잡았다.

 

Vussen 치약의 가장 큰 장점은 주성분의 농도에 따라 치아민감도, 착색 정도에 따른 선택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기존 타 제품들의 경우 0.75% 등 단일 미백치약 라인업만을 갖췄다면, Vussen 라인업의 경우 △‘Vussen H’는 예민치아 △‘Vussen 7’은 약한 착색 △‘Vussen 15’는 보통 착색 △‘Vussen 28’은 강한 착색 등으로 나뉜다.

 

Vussen 각 라인업 명칭은 치약에 함유된 HAP와 HP 함량을 뜻하는 것으로, Vussen H는 재광화를 촉진하는 치아 구성성분인 HAP(Hydroxyapatite) 함유량이 5%다. HAP를 주성분으로 하는 타사 치약의 경우 보통 1% 수준인 것에 비해 HAP 고함량 함유로 탁월한 수복 작용 및 브라이트닝 효과가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Vussen 7, 15, 28 명칭도 과산화수소의 농도별로 구분했다. Vussen 7의 경우 기존 타 미백치약과 동일한 수준의 농도를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Vussen 15와 28 치약의 경우 과산화수소 함유를 각각 1.5%와 2.8%로 생활미백제 수준의 미백제 치약이라고 할 수 있다.

 

Vussen H는 치아가 예민하거나 착색의 정도가 약한 환자가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Vussen 7, 15, 28은 착색의 정도에 따라 양치질만으로 미백관리를 원하는 환자에게 종류별로 권하면 된다.

 

 

Vussen은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미백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Vussen은 In-vitro 실험결과 타사 제품 대비 최대 40%까지 미백효과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Vussen 치약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치아표면을 코팅하는 SHMP(메타인산나트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착색물질 흡착 방지를 꼽을 수 있다. 또한 미백 유지기능이 탁월하기 때문에 미백 시술과 교정치료 후 재착색이 되는 부분을 막아준다. 다만 브라켓 등 교정장치를 장착 중일 경우는 산화작용 때문에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면 안 된다.

 

Vussen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한 미백을 보장한다. 방부제 파라벤과 방균제 트리클로산을 비롯해 곰팡이나 세균이 생기지 않도록 사용되어진 가습기살균제 MIT, CMIT 성분을 철저히 배제했다. 특히 Vussen H의 경우 천연 유래성분인 자일리톨, 매스틱오일, 세이지추출물 등을 사용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일반적인 100g 수준의 포장사양도 있지만 25g 수준의 미니치약도 있기 때문에 치과에서 차별화된 판촉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치과에서만 판매되는 치과전용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 유통매장과의 가격경쟁이 없어 부가수입 제품으로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문의 : 070-7568-5560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