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상재 및 관련재료
2. 충전재료 및 루팅시멘트
3. 근관관련재료
4. 절삭연마재료 및 덴쳐관련재료
5. 임시치관재료 및 임시시멘트 교합지
6. 코아 및 포스트 어드히시브 및 에칭
7. 예방재료 및 감염방지재료
8. 진료기구 및 소장비·기타
루팅 시멘트, 레진 시멘트가 대세
충전재료로써 GI 계열이나 복합레진의 경우 수년간 샤인덴탈 상품연구소 판매 데이터에 의하면 아직까지는 절대적으로 해외 유명 회사의 제품들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복합레진의 경우 Flowable Composite의 사용량이 기존의 Composite 사용량을 추월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 년 전만 해도 4급 와동이나 베이스 등으로 적용사례가 국한돼 있던 Flowable Composite이 이제는 1, 2급 와동의 충전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중합수축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개원가에서는 사용의 편리성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 중에서 Shofu사의 ‘Beautifil Flow’는 사용 후 새어 나오지 않는 팁의 개발과 여러 가지의 점도로 제품을 출시, 작년과 올해 가장 주목 받았던 Flowable Composite이었다.
또한 Baseliner 계열에서는 DMG사의 ‘Ionosite’가 수년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광중합으로 인한 진료시간 단축과 시린지 타입으로 Powder/Liquid Type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한국시장에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루팅 시멘트의 경우에 있어서는 레진 시멘트의 수요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가파른 금값 상승으로 인해 개원가에서는 골드크라운 보다 올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를 많이 선호하는 것이 레진 시멘트의 수요를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Kerr사의 ‘Maxcem’이 레진 시멘트 분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작년에 출시된 Kuraray사의 ‘CLEARFIL SA LUTING’ 또한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