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2.3℃
  • 맑음고창 -1.6℃
  • 구름조금제주 4.6℃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0.0℃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동네치과 종합소득세 신고, 오는 31일까지

URL복사

서울지부-서울지방국세청 간담회 “경비인정 확대 필요”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이 돌아왔다. 국세청은 “2018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홈택스로도 가능하다”면서 “신고도움자료를 모바일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고 알렸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개정세법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필요경비율이 조정돼 현행 80%에서 2018년 4월 이후 70%, 2019년 1월 이후 60%로 조정된다. 또한 기존에는 사용하던 의료기기 등을 매각해도 과세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소득세가 적용된다. 양도가액이 수입금액으로 잡힌다.

 

소득세 최고세율도 조정돼 과세표준 구간이 세분화된다. 지난해까지는 1억5,000만원~5억원까지 동일하게 38%가 적용됐지만, 올해는 1억5,000만원~3억원은 38%, 3억원~5억원은 40%, 5억원 초과는 42%가 적용된다. 치과에서 꾸준히 주의해야 할 부분 중 하나로는 현금영수증 발급 문제가 지적됐다. 거래건당 10만원 이상은 환자의 요구가 없어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하며, 발급을 거부할 경우 발급거부 금액의 5%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재차 발급거부하면 20%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특히 치과의 경우 의무발급 업종인 만큼 미발급하면 그 금액의 50%가 과태료로 책정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강조되고 있는 사업용계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복식부기의무자인 의사 등 전문직사업자는 사업용계좌 사용이 의무화돼 있다. 사업용계좌는 사업장별로 신고해야 하며, 2개 이상의 사업용계좌도 사용 가능하다. 반면, 미신고 시에는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등 각종 세액감면에서 배제되고 0.2%의 가산세도 부과된다.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8일 서울지방국세청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에서 짚어봐야 할 주요 내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기세호 부회장, 조정근 재무이사, 이준우 재무위원과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가 배석했으며, “카드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소득이 100% 투명해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경비인정을 늘려야 한다”, “최저임금 인상, 구인난 심화로 치과의 경우 비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순소득보다 더 많은 소득이 추계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는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이 외에 “치과계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가 많이 이뤄지는 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대해서도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와 관심을 모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미친× 머리에 꽂은 꽃과 탈팡
요즘 ◯팡의 뉴스가 난리도 아니다. ◯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로켓배송이란 이름으로 주문 다음 날 빠르게 배송을 하며 동종 업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회사다. 그 회사에서 얼마 전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었다. 그러나 회사는 후속 처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급기야 국회청문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관이다. ◯팡 청문회를 보다가 과거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가 연상되었다. 동문서답하는 것도, 불리한 것은 ‘모른다’로 일관하는 것도, 최고 책임자에 대한 질문에는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두 유사한 풍경이었다. 단지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에서는 고개를 빳빳이 세운 장세동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이번 청문회에서는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일관한 외국인 변호사 바지사장이 대조적으로 오버랩되었다. 게다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장 연차가 높은 부사장은 취직한 지 1년이 안 되었고, 부사장이 몇 명인지도 모른다고 답변하였다. 청문회를 보는 내내 무슨 마약 범죄조직의 점조직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팡 사용자는 늘었

재테크

더보기

S&P500 자산배분, 2025년을 마감하며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다

2025년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강세,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경기 둔화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근거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랠리의 성사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점검하는 일이 보다 본질적인 과제가 된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자산의 단기성과를 맞히는 데 목적을 둔 전략이 아니다. 금리와 유동성, 경기 국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자산과 불리해지는 자산을 구분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자산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동일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해석과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금리 인하 국면에 해당하는 오른편 구간을 A-B-C-D로 나누어 살펴보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