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박준우·이하 한림대임치원)이 지난 14일부터 1박 2일 동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 및 엘르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약 60여 명의 한림대임치원 학생과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해 돈독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사회적기업활성화포럼 김지한 기획위원장의 ‘사회적 기업의 성공조건’과 고영욱 소설가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특강이 열렸다.
김지한 위원장은 자본주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고영욱 소설가는 장애를 안고 있는 본인의 삶을 토대로 난관을 극복해 나간 과정을 이야기함으로써 청중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둘째 날에는 강촌 구곡폭포 등반을 통해 한림대임치원 구성원의 단합을 이끌어냈다.
한림대임치원 관계자는 “특강과 등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신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참가자 모두 동참해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