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12.4℃
  • 흐림강릉 8.3℃
  • 맑음서울 12.6℃
  • 맑음대전 11.5℃
  • 구름많음대구 9.6℃
  • 흐림울산 7.9℃
  • 맑음광주 13.3℃
  • 구름많음부산 10.9℃
  • 맑음고창 12.6℃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2.6℃
  • 흐림경주시 7.4℃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 커뮤니티케어, 해외에서는?

URL복사

지난달 24일, 치협-노년치의학회 학술집담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주최하고,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주관한 ‘2019 해외연자 초청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선도사업 중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하 커뮤니티케어) 사업에 따른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노년의 삶을 안정적으로 영위하면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커뮤니티케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커뮤니티케어 성공 추진을 위한 노력들이 커뮤니티케어 발전에 큰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년치의학회 이성근 회장은  “현재 보건의료서비스는 내원 환자 중심의 대면진료에서 커뮤니티케어 형태의 방문진료로 패러다임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집담회가 미국의 커뮤니티케어 사업 선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서 커뮤니티케어에서 구강케어 도입의 기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Orosystemic care model in the U.S.’를 대주제로 진행된 학술강연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UNLV)치과대학의 Dounis 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섰다. 그는 ‘Oral health is an integral part of Physical and Mental Health’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를 소개하며, 커뮤니티케어에 통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강케어에 대한 시사점을 던졌다. 이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UNLV) 의과대학의 유지원 교수가 ‘Don’t miss oral cavity: Myth in geriatrics primary care in the U.S.‘를 주제로 노인 일차의료에서 구강케어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노년치의학회 곽정민 부회장이 ‘노인’ 모형으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부천시 사례를 토대로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구강케어 모형’을 선보였다. 강연에 따르면, 부천시는 독거노인 등 2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 구강케어 △방문 구강기능관리 △방문 구강통증관리 △구강관리 지도 및 교육의 4가지 영역에서 정기검진, 틀니조정 및 수리, 구강기능 및 쇠약도 평가 등을 진행한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20일 커뮤니티케어 사업 모니터링 및 효과성 측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보건복지부 임강섭 커뮤니티케어추진팀장은  “정부에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대한 평가연구를 시작한 것은 각 지자체의 우열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각 지자체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출범식을 마치는 이달 초중순경, 정부기관과 각 지자체의 정보를 공유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전략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시장의 체감 온도는 낮아지고 있다. 미국 주가 지수는 고점 부근에 머물러 있지만 상승 속도는 둔화되고, 변동성은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다. 특히 지난 2년간 AI 주도 상승장을 이끌어 온 나스닥100은 추세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나, 가격 구조 내부에서는 힘의 균형이 서서히 이동하는 모습이 감지된다.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에서는 유동성 기대가 상당 부분 선반영된 이후 작은 변수에도 시장이 크게 반응하며 상승과 조정이 교차하는 구간이 형성돼 왔다. 현재 역시 물가 압력과 정책 불확실성, 유동성의 질적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며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본 칼럼은 단기적 지수 예측이나 매매 시점을 논하기보다, 금리 사이클의 위치와 나스닥100의 추세 구조를 함께 고려해 자산배분을 위한 비중 전략을 정리하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출발점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기준금리는 단순한 정책 변수에 그치지 않고 자산 가격의 상대적 매력을 결정하는 핵심 축으로 작용해 왔다. 금리 인하 국면의 전반부에서는 유동성 기대가 위험자산에 빠르게 반영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기대는 상당 부분 선반영되고 작은 충격에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