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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연송학술재단 제4회 연송장학캠프 '성료'

전국 11개 치대·치전원서 모인 장학생 ‘미래 희망’ 공유
조선치대 주관 ‘행복한 꿈을 가진 치과의사’ 주제로 1박 2일간

전국 11개 치대·치전원서 모인 장학생 ‘미래 희망’ 공유

조선치대 주관 ‘행복한 꿈을 가진 치과의사’ 주제로 1박 2일간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안종모·이하 조선치대)이 주관한 제4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동안 신흥과 예낭아이앤씨의 후원으로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최됐다.

 

 

‘행복한 꿈을 가진 치과의사’를 주제로 열린 올해 연송장학캠프에는 전국 치과대학에서 우수한 성적과 학업태도를 바탕으로 선정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조선치대 안종모 학장,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승종 이사장, 경희치대 박영국 총장 직무대행, 연세대치과병원 조규성 前 원장, 경북치대 신홍인 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종모 학장은 “이번 연송장학캠프에서는 보편적인 개원의의 삶이 아닌 봉사와 연구로 사회에 기여하며 행복한 삶을 사는 치과의사의 모습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강연자로 초청된 선배들의 삶을 통해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종 이사장은 “연송장학캠프는 전국 치과대학 학생들이 서로 만나고 교류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1박 2일 동안 이 사회에서 어떤 치과의사로 성장할 것인지를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박영국 총장 직무대행은 “연송장학캠프가 치의학도로서 미래 치의학의 역할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나눌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조선치대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의 주제가 ‘행복한 꿈을 가진 치과의사’인 만큼, 학문과 사회공헌활동, 그리고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선배 치과의사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먼저 치과의사이면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에 몸을 담고 있는 신경진 교수가 ‘법유전학 : 사람식별과 가족관계 확인을 위한 유전자검사’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꿈카페, 꿈베이커리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김호섭 원장(이다움치과)이 ‘치과의사의 진료실 밖 사회공헌’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튿날 아침에는 국립소록도병원 치과과장 오동찬 교수의 ‘나의 가족 나의 한센인’이라는 주제로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치과의사상을 소개했다.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선배들의 모습이 이번 캠프에 참여한 장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는 후문이다.

 

저녁 만찬 시간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등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만찬 이후에는 조선대학교 동아리 연합회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각자 다른 학교에서 모인 연송장학생들이 한 데 어울리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한 장학생은 “단순히 나를 위해 살아가는 치과의사가 아니라, 내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며 더 큰 행복한 꿈을 이루는 선배들을 보며 가슴이 뜨거워졌다”며 “연송장학금을 받은 만큼 치과계와 우리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의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후원한 신흥 관계자는 “오랜 시간 치과계에서 받은 사랑을 신흥연송학술재단과 연송장학금을 통해 미래 치과계 리더를 육성하는 것으로 보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을 위한 후원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연송장학캠프는 지난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에 지원해 온 연송장학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단발적 후원이 아닌 대한민국 치과계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시작됐다. 매회 각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이 자율적으로 행사를 기획·주관하며, 다음 제5회 연송장학캠프는 경북치대에서 주관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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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조선치대  안종모 학장

 

“행복 추구하는 치과의사 삶 깨닫길”

 

 

Q. 이번 캠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부탁한다.
사전답사 성격으로 지난 캠프에 김희중 부학과장과 함께 참여하며, 올해 캠프를 준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치의학 및 치과의사의 역할을 다뤘던 기존 캠프와 달리 치과의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일반적인 치과의사와는 조금 다른 삶을 살아가는 치과의사상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 캠프의 주제를 ‘행복한 꿈을 가진 치과의사’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구강내과를 전공하고 이제는 법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성장한 신경진 교수, 그리고 동문으로 사회공헌활동 및 한센인의 구강건강 향상에 일생을 바쳐온 김호섭 원장과 오동찬 교수를 연자로 섭외하게 됐다.

 

Q.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배워갔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우선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영역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치과의사를 보여주고 싶었다. 이를 통해 치과의사이지만 일반적인 개원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한다. 특히 연송장학캠프처럼 1박 2일간의 시간 동안 전국 각 치과대학의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이 기회를 십분 살려 자신들만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연송장학캠프와 같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신흥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익 추구가 기업의 목적인 상황에서 이와 같은 사회적 활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기업경영에 대한 철학이 뚜렷하기에 연송장학캠프 등의 방식으로 사회적 공헌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신문 사설] 법보다 상식이 통하는 치과계로
법보다 상식이 통하는 치과계가 되면 좋겠다. 직장내괴롭힘방지법이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 해당 법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은 직장 내에서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지위 또는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 또는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규정됐다. 감정노동자보호법, 성폭력방지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지켜야 할 법과 받아야 할 교육이 너무 많아졌다. 최근 들어 급속도로 늘어나는 것 같다. 점점 복잡다단해지는 세상 속에서 개개인의 이해관계가 상충되고 다툼이 생겨나다보니 관련된 법률·제도적 장치도 덩달아 늘어났을 것이다. 또는 개인의 인권은 물론, 과거 무시되거나 무관심했던 약자의 인권 보호에 대한 조치들이 확대되는 것에 따른 결과일 수도 있겠다. 점점 더 세밀해지는 법의 그물망에 갇힌 기분이다. 아주 조금 움직였을 뿐인데, 나도 모르는 새 법의 경계를 밟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과연 내가 이 많은 법을 다 잘 지키고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그렇다고 이러한 현실을 무시할 수만은 없다. 우리도 강화되고, 세밀해지는 법에 대비해야 한다. 회무 책임자는 더더욱 그렇다. 회 규정과 공문 등을 작성할 때 변호사와
[치과신문 논단] 헌재의 통합치의학과 헌법소원 각하 결정을 보면서
1월 30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기수련자, 미수련자, 학생을 중심으로 경과조치 추진을 의결하고 보존학회에서 2017년 12월 4일 통치 경과조치 위헌확인 헌소제기 이후 2019년 6월 28일 헌재에서 최종 통치헌소 각하 판결이 나기까지 장장 2~3년의 세월을 거치는 동안 치과계 내부의 반목과 갈등은 계속됐다. 보존학회가 헌소제기 이후, 치과계 내부의 일을 외부의 힘으로 풀어서는 안 된다는 치과인의 염원을 무시했지만 이번 사태를 보고 헌소의 판결은 당연하다는 결과로 귀착되었다. 이번 결과가 치과계로서는 다행스런 일이었지만 그 동안 협회에서 보존학회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헌소제기를 취하하지 못한 것에 회원 한 사람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학회를 컨트롤하지 못해 재판까지 하게 되어 통치전문의를 위해 노력하는 치의에게 심적 고통을 주는 일, 재판에 쏟아 부은 협회 임원들의 노력, 변호사 선임에 들어간 비용 등을 생각하면 결코 환영하고 있을 문제가 아님을 느껴본다. 치협의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에서 다수전문의 개방과 기수련자, 미수련자에 대한 기회균등을 전제로 합의하여 진행된 사항을 보존학회에서 갑자기 1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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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