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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인 극예술 요람 덴탈씨어터 ‘스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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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창단 20주년 기념식…오는 31일부터 정기공연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예술감독 오종우)’의 스무살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덴탈씨어터는 지난달 28일 강남역 인근 삼성화재빌딩에서 ‘창단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덴탈씨어터 박건배 행사위원장과 문화재청 정재숙 청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스마일재단 나성식 전 이사장, 덴탈사운드 윤정태 회장 등 내외빈 및 단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박건배 행사위원장은 “덴탈씨어터가 걸어온 20년의 세월이 실로 꿈만 같다”며 “그간 덴탈씨어터와 함께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문화재청 정재숙 청장은 “일간지 문화부 기자로 활동할 당시 연극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20주년을 맞이한 덴탈씨어터는 인간문화재와 같다. 인간문화재 덴탈씨어터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앞으로도 덴탈씨어터가 치과인의 문화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한편, 극예술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덴탈씨어터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덴탈씨어터 오종우 예술감독은 “덴탈씨어터를 향한 응원과 소중한 덕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와 공연으로 화답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덴탈씨어터 소개 및 ‘세일즈맨의 죽음’ 등 20년간 펼쳐온 공연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해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강남뮤지컬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강남뮤지컬단은 ‘오! 당신이 잠든사이’ 등의 공연을 직접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소프라노로 무대에 오른 권성순 단장이 ‘Nella Fantasia’ 등을 부르며 훌륭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덴탈씨어터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종로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제22회 정기공연을 연다. 이번 정기공연은 헨리크 입센의 작품 ‘민중의 적’을 덴탈씨어터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킬 전망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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