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9℃
  • 흐림강릉 11.4℃
  • 흐림서울 14.0℃
  • 대전 13.1℃
  • 대구 13.2℃
  • 울산 12.7℃
  • 광주 13.0℃
  • 부산 13.5℃
  • 흐림고창 13.1℃
  • 제주 17.0℃
  • 구름많음강화 10.5℃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2.5℃
  • 흐림강진군 13.5℃
  • 흐림경주시 12.5℃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연아인 ‘해피워킹’서 만나요!”

URL복사

연세치대동문회, 오는 27일 모교서 화합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오는 27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앞 광장 및 연대 캠퍼스 일대에서 ‘2019 해피워킹’ 행사를 진행한다.

 

연세치대동문회는 지난 1980년대부터 연세치대 동문(연아인) 산행대회를 진행, 지난 2007년부터 그 명칭을 ‘해피워킹’으로 변경하고, 동문 및 가족, 재학생 그리고 교직원 등이 한자리서 모여 다양한 이벤트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연세치대 강충규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연아인들이 한 자리서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모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자랑하는 연아인들인 만큼, 올해도 많은 회원과 가족, 그리고 재학생과 교수 및 임직원들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동문가족들과 함께 날려 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산 자락길 및 연세대 캠퍼스를 거니는 ‘해피워킹’이 진행되며, 버블쇼 공연과 함께 즐거운 점심시간이 기다린다. 재학생 동아리팀의 공연과 뮤지컬 배우 최승렬 씨가 가수 故 김광석의 노래로 80~90년대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갖는다.

 

강충규 회장은 “아무쪼록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옛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들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바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