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지난 15일 덴탈TV(대표 김연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덴탈TV는 올해 초 인터넷 치과 방송 ‘DTV’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오픈 당시 DTV는 치과 대기실에서 활용 시 환자가 받게 될 치료와 사용되는 장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DPS를 장착해 실시간 음성 안내로 환자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 서울지부 회원 권익 증진 및 치과 경영지원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과 방송콘텐츠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서울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 발전을 위한 좋은 콘텐츠로 서울치과의사회 회원과 업체 모두의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덴탈TV 김연현 대표는 “수익 목적이 아닌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각종 구강정보 안내 등 치과 방송 매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통해 다음달 말까지 서울회원에 한해 DTV 무료 설치 혜택을 제공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