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이상복 회장, 25개구 순회 방문 중랑구회로 마무리

URL복사

신입회원 ‘웰컴박스’ 만족도 최상 확인

회원과의 소통 및 화합을 기치로 출범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의 25개 구치과의사회 순회방문이 지난달 25일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신종기·이하 중랑구회) 확대이사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지부 37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3개월이 지난 시점인 지난 2017년 6월 성북구치과의사회로 시작된 각 구치과의사회 이사회 참석은 최일선에서 회무를 추진하는 구치과의사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이날 중랑구회 확대이사회에서는 신입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서울지부의 각종 추진 사업 및 역할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다. △서울지부는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현재 서울지부의 중점사업은 무엇인지 등 가장 기초적이지만, 서울지부와 각 구치과의사회의 존재이유이기도 한 근본적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제 막 개원하고 가입한 신입회원의 경우 서울지부의 활동사항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데 공감하고, 이날 중랑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한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는 자세한 설명을 통해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상복 회장은 △진료스탭 구인구직난 해소 △웰컴박스 제작, 신규개원 및 지원 확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대1 실시간 무료상담 △다양한 회원 맞춤형 교육 제공 △회원 친목 및 대국민 홍보캠페인 전개 △학생구강검진,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전개 △국내 최대 규모의 SIDEX 개최 △개원질서 정립 노력 △외부기관과의 MOU 를 통한 회원 혜택 강화 △치과신문 및 즐거운치과생활 발행을 통한 회원과의 소통 강화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서울지부의 중점사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설명 직후 이날 확대이사회에 참석한 한 신입회원은 “얼마 전 월켐박스를 직접 수령했다. 실질적으로 개원에 도움이 되는 알찬 구성물에 솔직히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회무를 추진해달라”고 감사의 인사와 당부를 전했다.


이상복 회장은 “월켐박스는 회원들의 서울지부 가입을 축하하는 의미도 있지만, 서울지부와 구회 등 치과의사 동료들이 늘 함께 한다는 함축적 의미도 포함돼 있다”며 “개원생활 중 궁금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주저하지 말고 서울지부 및 구회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화답했다.


중랑구회 신종기 회장은 “중랑구회가 서울지부 37대 집행부의 마지막 순회방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것 같다. 특히 중랑구회 신입회원들의 질문에 상세한 답변을 전해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