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Garden in 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되는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두 가지 전문과목을 전공한 연자들을 초청해 통합치과학적 측면의 ‘심미’를 다룬다. 교정과 보철을 전공한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과 치주와 보철을 전공한 김우현 원장(연수서울병원)이 두 가지 분야의 학문적 접근을 이뤄낸다.
특히 김우현 원장의 경우 치과의사 커뮤니티 덴트포토 익명게시판에서 ‘레퍼런스’라는 아이디로 수준높은 임상케이스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어 관심을 모으는 연자로 꼽히고 있다.
또한 Full 지르코니아를 주제로 내건 점도 흥미롭다. 새로운 임상기법의 하나로 꼽히는 영역에 대해 이론적 배경과 임상 적용에 있어서의 장단점을 깊이 있게 다뤄 관심있는 임상의들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김형섭 교수(경희치대)와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심미치과학회 김명진 회장은 “학회의 역할은 이미 검증된 안전한 임상정보뿐 아니라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학문의 영역도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깊이있는 학술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 이어진 정기총회를 통해 차기회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에서 진행되며 보수교육 점수 3점과 AGD 점수 3점이 인정된다.
◇문의 : 02-465-0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