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9.0℃
  • 흐림강릉 10.9℃
  • 맑음서울 12.3℃
  • 흐림대전 12.6℃
  • 대구 12.6℃
  • 울산 12.0℃
  • 광주 12.8℃
  • 부산 12.7℃
  • 흐림고창 12.8℃
  • 제주 16.4℃
  • 흐림강화 10.3℃
  • 흐림보은 11.1℃
  • 흐림금산 12.1℃
  • 흐림강진군 13.3℃
  • 흐림경주시 12.3℃
  • 흐림거제 12.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기협, 경자년 새로운 도약 다짐

URL복사

지난 3일, 신년하례식…60여명 참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가 지난 3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명예회장, 고문, 대의원총회 의장, 감사, 시도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신년 하례식에서 김양근 회장은 “유관단체와 국회,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우리와 밀접한 관계기관을 방문해 치과기공계 현안을 전달하는 등 지난 3년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의기법 개정으로 중앙회 설립근거 마련 △컴퓨터 등을 이용한 치과기공물의 디자인 및 제작을 치과기공사 업무범위로 명시한 의기법 시행령 개정 △유튜브를 통한 치과기공사 홍보 △해외 기공물의 합법적 수주를 위한 베트남 보건대학 설립 MOU 체결 △불량기공물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회무를 추진했고, 최근에는 악안면보철기공학회 창립을 통해 외연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를 설명한 뒤 “앞으로도 치기협과 각 지회가 더욱 화합하고 결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덕담을 통해 치과기공계를 비롯한 치과계 전체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고, 향후 3년간 치기협을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의 성공적인 탄생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치과기공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과 김춘길 명예회장의 건배제의 등을 통해 밝고 희망찬 한 해를 시작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