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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첫 전시회 DENTEX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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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개원정보 찾으려 1,400여명 운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신정수·이하 공보치의협)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2020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20)’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는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봉직의, 군의관, 그리고 재개원을 고려하는 치과의사 1,387명이 참여했다.

 

치과뿐 아니라 의료기관 개설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루는 만큼, 전시장에서는 치과의사 외에도 개원을 고려하고 있는 한의사와 의사 등을 손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개원과 경영에 관한 전문 박람회라는 DENTEX만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컨퍼런스는 △성공개원 전략 BASIS △성공경영 전략 EVOLUTION △성공경영 전략 MYDRIASIS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세무와 노무는 물론이고 경영과 임상스킬에 이르기까지 개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아우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의 ‘치과의원 개원과정 A to Z’ △조성근 원장(루나치과)의 ‘선생님, 엔도하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김현진 이사(텍스홈앤아웃)의 ‘이(利)가 생기는 세무’ △신대식 본부장(엠디캠퍼스)의 ‘개원까지 딱 1년, 치과 사업계획서의 모든 것’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성공경영 전략 MYDRIASIS’은 △네오바이오텍의 ‘개원하자마자 바로 할 수 있는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포인트임플란트의 ‘디지털을 활용한 성공적인 환자 상담’ △오스템임플란트의 ‘편안하고 신뢰받는 치과 인테리어’ 등 출품업체 추천연자 강연으로 구성,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회는 49개 업체가 출품 총 169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예년의 50개 업체, 163부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HDX △오스템임플란트 △신흥 △바텍코리아 △포인트닉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덴츠플라이시로나 △네오바오텍 등이 참여했다. 세무 및 홍보관련 분야에서도 세무법인 △텍스홈앤아웃 △바른텍스 △단비마케팅 등이 출품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DENTEX 2020 개막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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