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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이드’로 경영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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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시술 동의율 증가 등 강점 내세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개원경영정보박람회, DENTEX 2020에 출품, 신개념 가이드 시스템 ‘바로가이드’를 앞세워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네오는 DENTEX 2020에서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 및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에는 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이 ‘개원하자마자 바로 할 수 있는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의 안정성과 더욱 정밀해진 디지털 가이드를 소개했다.

 

전시부스에서는 임플란트 키트류,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애니체크’, ‘바로가이드’가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바로가이드’의 경우 참가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CT와 유니트체어 등 개원 시 필요한 주요장비에 대한 다수의 상담이 진행됐다.

 

네오 관계자는 “‘바로가이드’는 절개를 최소화하는 만큼 환자의 통증을 줄여 시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신개념 디지털 가이드 도입으로 차별화는 물론이고 시술 동의율 증가, 수가 보존, 신환 유치 등 여러모로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로가이드’를 통해 치과경영에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는 다음달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개원의를 위한 컨퍼런스에서도 ‘바로가이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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