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흐림강릉 11.3℃
  • 박무서울 10.7℃
  • 박무대전 10.3℃
  • 박무대구 10.1℃
  • 박무울산 12.4℃
  • 박무광주 12.6℃
  • 흐림부산 16.7℃
  • 맑음고창 10.3℃
  • 맑음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0.0℃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12.5℃
  • 구름많음경주시 9.8℃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치원교육협의회 김선종 신임회장 취임

URL복사

"치과계 위한 중추적 연구협의체로" 다짐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원장이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이하 임치원교육협의회) 회장으로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이화여대를 비롯해 가톨릭대, 고려대, 아주대, 한림대 등 5개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치원교육협의회는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5개 학교 전임대학원장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김영호 전임회장은 “그간 감사했다”며 운을 뗀 후 “작지만 좋은 영향을 주는 주니어 치과의사를 양성 및 배출하는 것이 임상치의학대학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임치원교육협의회를 이끌어갈 김선종 신임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치과계 발전에 임치원교육협의회가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김선종 신임회장은 △임치원교육협의회 공동 학술대회 활성화 지원 △치의학 교육의 한 중추로서 치의학회, 공직치과의사회, 치과병원협회와 협조 △신입생 모집 활성화 및 광고 추진 △교수 간 공동연구 추진을 통한 연구협의체 형성 등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선종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전임회장들의 탁월한 업적을 계승하는 한편, 앞서 언급한 발전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임치원교육협의회가 치협 회원의 교육 및 학술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국내 치과계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연구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