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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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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 방안에 대해서도 고심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위원장 최대영·이하 구강보건의날준비위)가 지난 23일 제3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제37대 집행부의 마지막 구강보건의날준비위로 개최된 만큼 이상복 회장이 특별참석해 그간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차기 집행부가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원활히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복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이 4월로 연기됐다. 이에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건치아동 시상식의 선발방식, 일정 등에 대해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국가적 위기 상황인 만큼 현명하게 대처하고, 불가피하다면 장소 변경이나 규모 축소 등을 검토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건치아동 시상이 원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대영 위원장은“오는 6월 5일, 6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SIDEX 2020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었던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계획대로 치를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 하지만 기존의 계획에 맞춰 행사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만약 구강보건의 날 행사 계획이 변경된다면 대국민 홍보 등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위원들은 지난 회의록 및 올해 구강보건의 날 예산안 및 운영계획 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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