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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과의사회, 협회장선거 결선투표 폐지안 치협 총회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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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정기대의원총회, 신임의장단·감사단 선출 등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7일 제4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대구 지역은 신천지 사태로 코로나19 감염이 대규모로 확산되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지부는 코로나19 예방 및 회원 건강관리 차원에서 전자메일을 활용한 의견 회신 방식을 도입, 온라인 총회로 진행했다.


이날 개표 참관인으로 최문철 회장, 이기호 회장당선인, 장헌수 총무이사를 비롯해 수성구치과의사회 신용길 회장, 달서구치과의사회 한진욱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 투표는 총 121명의 대의원 중 105명(86.8%)이 참여했으며 △전년도 사업보고 결산승인 및 감사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또한 박종호 대의원과 민경호 대의원이 각각 의장, 부의장에 이름을 올렸으며 서정필 회원, 이근호 회원, 김우철 회원이 감사단으로 선출됐다. 아울러 이기호 회장당선인이 백상흠 회원, 최정환 회원, 김찬년 회원, 성장원 회원, 최미 회원을 부회장으로 지명했고,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외 복지기금관리위원과 중앙파견 대의원 선출은 신임의장단 및 구·군회장, 신임회장에게 일임됐다.


최문철 회장은“지난 3년간 지부의 재정을 든든하게 하고 DIDEX, YESDEX 등 수많은 행사를 치르면서도 회원 치과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해낼 수 있었다”며 “늘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해준 집행부 임원 및 집행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구회장과 구회임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힘을 실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기호 회장당선인은“동호회 지원, 지역별 반모임 활성화 등으로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해 회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치과경영 세미나 개최 등 개원가 경영난 해소 △저소득층 대상 치과의료서비스‘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및 대시민 캠페인 등을 통한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회비 사용내역 공개로 회계 투명성 제고 등을 주력사업으로 제시했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대구지부는 △치협 회장선거 시 결선 투표 없이 1차에서 다수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는 정관개정안 △치의신보 외 협회 전용 소식지를 분기별로 발간해 회무 및 회계 투명성 홍보를 촉구하는 일반의안을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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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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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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