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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치과의사회, 모바일 투표로 대의원총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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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감사단 선출…보조인력난 등 일반의안 가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18일로 예정됐던 제4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모바일 투표로 대체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9일 대의원총회의 개최방식에 대한 대의원들의 의견을 물었다. 문자를 통한 모바일 의결과 서면 의결, 그리고 차후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등을 놓고 투표한 결과, 재적대의원 96명 중 85명의 찬성으로 제4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모바일 투표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결정된 모바일 투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11일에는 신임 의장단 선출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신임 의장단후보에는 계양구 박상일 대의원, 남동구 심홍보 대의원, 연수구 이경진 대의원 등이 박관호 대의원을 의장에 추천했고, 부평구 박창환 대의원, 남동구 홍종환 대의원, 서구 조대식 대의원 등이 김의수 대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추천했다. 투표결과 재적대의원 96명 중 67명의 찬성으로 박관호 의장과 김의수 부의장을 선출했다.

 

하루 뒤인 12일에는 △제39차 회의록 승인 △2019 회계연도 경과보고·감사보고·회무보고·특별기금현황보고 △2020 회계연도 사업계획보고 및 예산안 △일반의안 등이 다뤄졌다. 해당 안건들은 총 69명의 찬성으로 모두 가결됐으며, 최도영 수석감사, 김상돈·안세용 감사 등을 선출했다. 

 

일반의안으로 통과된 안건으로는 △의료폐기물 처리에 관한 건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등 진료보조인력 수급문제에 관한 해결방안 모색의 건 △보험 임플란트 청구의 건 △치과전문간호조무사제도 신설의 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대한 치협 차원의 실질적 방안 마련의 건 등이 있었다. 이외에도 치협 파견 대의원 선출과 선거관리위원장 위촉 등은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의원총회를 끝으로 정혁 회장의 임기는 마무리되며, 지난해 11월 선출된 이정우 신임회장의 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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