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대구광역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의료 방호복과 손소독제를 기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방호복 2,000벌과 손소독제 2,000개로 약 5,200만원상당의 물량이다.
메가젠은 지난 2월에도 대구광역시에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우리는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라는 슬로건 하에 치과를 대상으로 소독수 무상제공 및 무상 방역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구호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구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계속 힘을 더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기부 물품을 현장 대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병(의심) 환자 이송 등 구급ㆍ구조 및 현장활동 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