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손호현 명예교수(치과보존과)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제46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손호현 명예교수가 교직생활 동안 보존수복학과 근관치료학 관련 논문 270여 편을 발표했고, 치아의 상아질 재생과 관련해 2건의 공동 발명특허를 취득하는 등 치의학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손호현 명예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화 과정에서 ‘설립준비기획실장’으로 공헌했고, 개원 이후 ‘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며 관악분원 설립의 초석을 다지는 등 병원 발전에 기여해 ‘2016년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2주년 기념행사’에서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손호현 명예교수는 “학문의 길을 열어준 故김영해 교수님, 이명종 지도교수님과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의 여러 스승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동료교수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제자들의 노력 덕분에 수상하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