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6 (토)

  • 맑음동두천 19.5℃
  • 구름많음강릉 17.8℃
  • 맑음서울 21.7℃
  • 흐림대전 22.8℃
  • 흐림대구 20.8℃
  • 흐림울산 19.3℃
  • 흐림광주 22.3℃
  • 흐림부산 18.6℃
  • 흐림고창 20.3℃
  • 흐림제주 20.2℃
  • 구름조금강화 17.3℃
  • 흐림보은 21.8℃
  • 흐림금산 22.6℃
  • 흐림강진군 21.2℃
  • 흐림경주시 18.9℃
  • 흐림거제 19.4℃
기상청 제공

SIDEX 2020, 치과계 전시문화 새 지평 연다!

지난 14일 SIDEX 조직위 기자간담회,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 강조
학술대회 치과의사 등록 빠르게 증가, 최고급 경품으로 화답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95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0)에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이하 SIDEX 조직위)가 지난 14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합학술대회 등록현황 및 전시회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학술대회, 등록 개시 닷새만에 3,000명 돌파

 

SIDEX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시작된 첫날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등록을 마쳤고, 5일 만에 3,000여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첫 보수교육(4점) 이수 기회이자, 치과계 최대 축제인 SIDEX를 기다렸던 치과인들이 많았던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히 서울 25개 구회 뿐만 아니라 경기-대전-충남-충북-강원 등 지부에서도 회원들에게 자체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치대동창회 등을 필두로 동창회 차원의 학술대회 등록 안내도 이어지고 있다.

 

SIDEX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SIDEX 2020은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개최되지만, 슬기롭게 대처하며 치과인으로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SIDEX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많은 시도지부와 동창회, 서울25개 구회 등에서 학술대회 등록유도 및 SIDEX 홍보에 함께 나서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SIDEX’를 개최하기 위한 서울지부와 SIDEX 2020 조직위의 노력에 믿음과 힘을 보태주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고 수준 방역시스템 ‘안전한 SIDEX’ 추구
SIDEX 최초 최고급 세단 학술대회 경품으로

 

코로나19 등으로 그간 움츠러들었던 치과 개원가와 치과산업계 경기 회복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IDEX는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 최첨단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치과인을 맞이한다.

 

무엇보다 정부 및 지자체, 코엑스의 방역지침을 뛰어넘는 고강도 방역시스템은 물론 5월에 개최되는 타 전시회 및 학술대회도 모니터링해 코로나19를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SIDEX 학술대회에 사전등록해준 치과의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학술대회 기간인 6월 6일과 7일에 최고급 세단(제네시스 G70_토/G80_일)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이 외에 사전 및 현장등록자 모두가 대상이 되는 1억원 상당의 경품추첨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는 역대 최대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치산협의 부스 취소 선동 등 일방적 주장은 유감
조직위, 차질없는 전시회 준비에 최선

 

최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를 중심으로 일부 업체들의 부스 취소 움직임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변을 내놨다.

 

SIDEX 김윤관 사무총장은 “치산협 등에서 SIDEX 조직위에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통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주장만을 담은 입장문 발표 등으로 치과의사 및 전시참여업체를 혼란에 빠지게 한 것은 유감”이라며 “올해 SIDEX는 누구나 예상하듯 쉽지 않은 행사이고, 어려운 업계 상황을 반영해 SIDEX 조직위에서 부스비를 추가로 인하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고다. 앞으로도 전시참여업체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 등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체가 부스를 취소한다면 SIDEX 참가규정에 의거해 해약규정 적용(참가비 80%)을 원칙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빚어진 경기불황을 SIDEX를 계기로 이겨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칠 때”라고 강조했다.


배너
[치과신문 편집인칼럼] 회원의 축제, 지부 행사 SIDEX
의료법은 제28조(중앙회와 지부) 제5, 6항에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과 시도지사 등에 신고를 통해 분회 및 지부를 설치한다는 근거를 적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산하 18개 지부 및 그에 따른 분회 등은 단순하게 치협 정관에 근거한 것이 아닌 의료법에 기반을 둔 단체라는 뜻이다. 동 조 제3항은 의료인은 당연히 치협의 회원이 되고, 정관을 준수해야 한다고 적고 있고, 그에 따른 치협 정관 제9조는 ‘회원의 의무’ 중 등록, 신상변동 및 회비납부 등과 관련하여 필히 소속 지부를 거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정관 제8장은 제52~57조를 통해 지부 및 분회 운영에 관한 근거를 명시하여 치협과 회원을 연결시키는 고리로서의 지부와 분회의 역할을 분명하게 적시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이 나날이 발달하고, 협회장 직선제가 도입되는 등을 이유로 치협이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회원 한명 한명의 민원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쉽게 기대하지만, 치협은 치협의 역할이 있고, 지부 및 분회는 또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다. 치협이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부, 분회가 튼튼한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회원들이 눈에 보이는 곳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다는
[치과신문 논단] 어느 치과기공사의 죽음
출근길, 차창 너머 보이는 맑은 하늘이 싱그럽다. 간혹 보이는 구름 사이로 먼지 하나 없는 푸른 하늘이 어느덧 진녹색으로 변한 가로수와 어우러져 더욱 눈이 시리다. 늘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였던 5월 하늘… 오늘은 눈이 부시도록 깨끗하고 투명하다. 휑하던 거리에 하나둘 사람들이 늘어나고, 도로를 가득 메운 출근길 차들을 보니, 일상은 어느새 우리 곁에 온 듯하다. 급격하게 환자가 줄었던 치과도 조금씩 찾아오는 환자들의 발길에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코로나19라는 긴 어둠의 터널 끄트머리에서 이제부터는 일상이라고 축복하는 듯한 푸르고 맑은 하늘을 보면서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얼마 전 SNS를 통해 알게 된 한 분의 부고 때문이다. 이제 50대에 접어든 어느 기공사의 죽음.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생면부지의 사람이지만 1인 기공소 소장으로 ‘밤중에’ 홀로 기공물을 만들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기공사들의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노동시간이 불규칙하며 장시간 노동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비슷한 연배의 기공사가 과로로 인해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은 이번 코로나로 맞은 수백명의 안타까운 죽음보다 더 나를 슬프게 한다.



배너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