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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오늘(18일)부터 치과에 공적 마스크 무상 공급

정부 공적 마스크 추경예산 지원에 따라
지난 13일,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출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오늘부터 치과의료기관에 공적 마스크(KF94 기준 126만장) 무상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공적 마스크 무상 공급 신청 및 배포는 정부가 공적 마스크 추경예산을 일부 지원키로 해 오늘(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공적 마스크 무상공급 대상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돼 활동 중인 치과의 2만8,000명으로 회원, 비회원 구분은 없다.

 

무상 공급 신청으로 받을 수 있는 공적 마스크 물량은 치과의사 1인당 1회, 덴탈용 50개+보건용 KF94(대형) 40개이다. 지난 3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1회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무상 공급을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치협 공적 마스크 구매사이트(http://kdashop.co.kr)로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자는 공급이 불가하다. 또한 정부재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택배비·포장비 등 부대비용 5,500원은 개별부담이다.

 

이 외에 이번 무상공급은 선착순이 아니기 때문에 2주 기간내 신청만 하면 치과의사 누구나 공급받을 수 있으며, 구매사이트 다운을 우려해 면허번호 끝자리 5부제를 실시한다(월요일 1,6/화요일 2,7/수요일 3,8/목요일 4,9/금요일 5,0). 11개 치대병원, 영훈의료재단 선치과병원, 을지치과병원은 기존대로 대한치과병원협회에서 무상공급하며, 수련치과병원 교수 및 전공의, 공중보건의, 군의관, 해외 거주 치과의사 등은 구매사이트에서 신청이 불가하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한편, 치협은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에 따른 개원환경 위축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전격 출범했다.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출범을 알린 치협은 이상훈 회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부본부장에는 홍수연·송호용 부회장, 방역용품지원팀장은 황재홍 자재표준이사, 손실지원팀장은 김재성 법제이사·함동선 재무이사, 감염관리팀장은 정명진 경영정책이사·권태훈 보험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지난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도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됐고, 코로나19 비상대응과 관련해 한시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기존의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을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돼 회원들이 마음 놓고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달 초부터 재개된 통치 오프라인 교육 및 6월에 예정된 SIDEX를 포함한 크고 작은 학술대회 및 전시회와 관련해서도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자격시험과 관련한 교육은 최대한 넓은 강연장을 확보해 각종 방역, 강연장 내 안전거리 확보 등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6월 SIDEX 등도 서울지부와 SIDEX 조직위원회의 판단을 존중하고 있고, 방역대책 마련 등 선제적인 대응을 잘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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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치과에 대한 이해 없는 비급여 현황조사 재고하라
보건복지부는 2020년의 마지막날 비급여 진료비 관리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지난해 9월 5일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등을 개정(보건복지부령 제747호, 21년 1월 1일 시행)하고, 12월 23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설명의 절차와 함께 비급여 진료비용을 의원급까지 현황조사하고 공개한다는 고시 행정예고를 발표한 이후 순차적으로 의원급 비급여 관리에 들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병원급 등과 시스템적인 차이로 비급여 진료비를 환자에게 충분히 사전에 고지하고, 이해시키지 않는 경우 진료 계약이 성립되지 않는다. 의료법 제45조 제1항에 따라 의원 내에 이미 법으로 비급여 진료비용을 게시하게 돼있다. 의원에서 환자와 구두로라도 계약하지 않고 진료하는 것은 상상키 어려운 상황임에도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수가를 분석하고 공개하겠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지난달 30일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치과의 경우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재료별), 이갈이 장치 등에 대해 주로 메디컬 병원급에서 조사하던 양식대로 행위료, 치료재료대, 약제비를 제출하도록 정해 일선 치과의원들의 혼란과 파장이 클 전망이다. 우선 치과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소수다. 종합병원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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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음의 덫, 이성의 덫, 그리고 생각의 유연성
70대 환자분이 내원하셨다. 집 근처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한 다음 날부터 걸을 때 다리도 아프고 씹는 것도 이상하고 불편한 느낌인데, 치료해준 의사는 이상이 없다는 말만 한다고 불평하셨다. 교합과 유도로 등을 확인했지만 특별한 문제점이 없었다. 단, 턱기능을 검진하는 동안에 대답을 못할 정도로 긴장하고 힘을 주고 입을 벌리고 닫는데도 턱이 덜덜 떨리는 양상이었다. 치과 치료를 받은 시간이 어느 정도 되냐고 물으니 30분이 넘었다고 하셨다. 필자는 “임플란트나 교합에는 문제없이 잘 치료되었습니다. 다만 치료를 오랜 시간 받는 동안에 긴장하고 힘을 쓰셔서 다음날 온몸이 아프셨던 것입니다. 옛날 말에 이 빼고 몸살 났다는 것입니다. 며칠 지나면 차차 좋아지실 것이니 살살 조심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니 마음 편해하며 가셨다. ‘이몸살’이란 필자의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환자가 치료가 잘못됐다는 의심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는 성공했다. 의사가 알 수 없는 증상들도 많고, 환자들이 자신 생각 속에 몰입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좀 더 진전되면 오로지 자신의 말만 하게 되고 치료해준 의사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게 된다. 물론 환자도 의도적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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