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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0] 갑작스러운 외상환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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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오전 10시 / 컨퍼런스룸 남 401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 첫 날인 6월 6일 오전 10시 컨퍼런스 401호(남)에서는 외상과 관련한 3개의 통합강연이 진행된다.

 

통합강연의 시작은 최성철 교수(경희치대)가 맡는다. 최 교수는 ‘소아청소년 치아외상 치료의 ABC’라는 주제로 외상성치아손상을 다룬다. 외상성치아손상은 사람에게 발생되는 질환 중 5번째로 빈번하게 발생되는 질환으로, 특히 소아청소년에 있어 더 많이 발생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외상성치아손상의 분류, 역학, 예후에 대한 간단한 리뷰와 함께 유치열에서의 외상성치아손상을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송민주 교수(단국치대)의 ‘외상 치아 처치, 당황하지 말고 자신 있게’다. 치과에서 행해지는 응급처치의 대부분은 치아외상인데, 빈도가 높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 송민주 교수는 치아외상 환자가 급작스럽게 내원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노하우를 전한다. 특히 외상유형에 따른 응급처치, 치료계획, 합병증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각각의 증례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치아외상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강연을 구성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조진용 교수(가천대학교 길병원)의 ‘외래에서 할 수 있는 치조골 골절의 치료와 예후’다. 조진용 교수에 따르면 치조골 골절의 치료 원칙은 골절부위의 고정에 있는데, 이번 강연에서 다양한 증례를 통해 치조골 골절의 치료방법과 각 방법에 따른 예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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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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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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