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9 (토)

  • 흐림동두천 8.3℃
  • 맑음강릉 14.6℃
  • 흐림서울 9.2℃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3.3℃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5.9℃
  • 맑음부산 15.3℃
  • 맑음고창 16.0℃
  • 맑음제주 18.3℃
  • 흐림강화 9.9℃
  • 맑음보은 12.3℃
  • 맑음금산 15.3℃
  • 구름조금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5.7℃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20] 다양한 환자 케이스 ‘교합’ 해결하기

URL복사

서재민·이계형·김우현 ‘교합 통합 강의’ 주목
6월 6일 오후 2시, 컨퍼런스룸 남 307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임상의들의 난제 ‘교합’을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풀어보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학술대회 첫 날인 오는 6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307호에서는 ‘교합 통합강의’가 진행된다.

 

 

교합 통합강의에는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보철과)가 ‘자연치와 임플란트 교합의 가이드라인’을, 이계형 원장(21세기치과교정과치과)이 ‘좋은 교합을 만들기 위한 교정치료’를,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이 ‘견치유도? 환자가 불편하다고 하는데’를 각각 강연한다.

 

먼저 서재민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자연치아와 임플란트를 아우르는 교합양식(occlusal scheme)은 무엇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원칙은 무엇인가? △임플란트는 자연치와 비슷한 방법으로 교합을 형성할 수 있는가? 혹시, 다른 점은 무엇인가? △다양한 임플란트와 자연치의 고정성 보철 증례에서 교합을 어떻게 형성할까? 등 교합과 관련한 이 같은 물음에 대해 청중과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재민 교수는 “교합은 거의 모든 치과임상에 부분적으로 녹아들어가 있고, 대부분의 임상가들이 매우 중요한 학문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많은 임상가들은 교합은 경험 중심의 주관적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임플란트 보철물의 교합에 대해서는 더더욱 이견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서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여러 학자들의 의견과 본인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교합에 대한 고민을 풀어 볼 계획이다.

 

이어 이계형 원장은 ‘좋은 교합을 만들기 위한 교정치료’를 통해 치과의사가 추구해야 할 교합양식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계형 원장은 “환자를 진단할 때 환자의 교합을 보는 이유는 좋은 교합을 가져야 좋은 기능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좋은 교합이란 정적인 상태에서는 condyle이 mandibular fossa의 최전상방에 위치한 상태로 maximum intercuspal position이 형성돼야 한다. 동적인 상태에서는 전치부에 의해 유도가 되는 교합양식을 가질 때 좋은 기능과 함께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합 통합강의는 김우현 원장이 장식한다. 김 원장은 “교합이 붕괴된 환자를 견치유도의 occlusal scheme으로 치료할 때 mutual protection으로 전치가 구치를 보호하고 구치가 전치를 보호하는 이상적인 치료결과를 희망한다”며 “하지만 희망과 다르게 환자 중에는 ‘잘 안 씹힌다’, ‘뭔가 불편하다’는 등 불만을 제기하는 이들이 간혹 있는데, 이런 경우 실제로 수복물의 예후 또한 좋지 못한 때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은 서구 사람들과 많은 차이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마모가 많이 진행되고 교합이 붕괴된 환자의 구강을 canine guiadance로 회복하는 것에 환자가 잘 적응한다면 치료가 단순해지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환자의 joint laxity를 반영하는 occlusal scheme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게 김 원장의 지론이다. 이에 김 원장은 어떤 교합이 더 physiologic한 것인가에 지견과 관련 케이스 리포트를 공유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