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1 (토)

  • -동두천 21.5℃
  • -강릉 19.9℃
  • 구름조금서울 22.7℃
  • 박무대전 23.8℃
  • 흐림대구 24.5℃
  • 박무울산 22.1℃
  • 박무광주 22.6℃
  • 흐림부산 20.7℃
  • -고창 22.2℃
  • 박무제주 22.8℃
  • -강화 22.3℃
  • -보은 22.0℃
  • -금산 23.3℃
  • -강진군 23.0℃
  • -경주시 21.7℃
  • -거제 22.9℃
기상청 제공

치과 전문 키오스크 ‘덴탈터치’에 주목

코로나19 장기화로 환자 비대면 서비스 관심 증대
비대면 접수는 기본, 병의원 행정 간소화까지 만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 19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치과병·의원에도 비대면 접수 시스템 ‘키오스크(Kiosk)’ 도입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유앤아이엠에스씨(이하 유앤아이)가 개발한 언컨택트 접수 시스템 ‘덴탈터치’가 주목을 받고 있다.

 

키오스크 시스템은 주로 영화관, 음식점 등에서 인건비 절감과 관리의 편의성 등으로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키오스크 시스템이 최근 병·의원에서도 보이기 시작했는데, 인건비를 절감하거나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사회현상도 큰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유앤아이 측의 설명이다.

 

치과전문 키오스크 시스템 ‘덴탈터치’는 내원 환자가 직접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신환 및 구환을 자동으로 구분해준다. 구환은 자동 접수가 진행되고, 신환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진료 전 문진표, 개인정보수집활용에 대한 동의도 모두 덴탈터치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덴탈터치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보험청구 및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하나로/두번에’, ‘원클릭’과도 연동돼 동시에 차트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 

 

유앤아이 관계자는 “비대면 키오스크의 도입에 환자들은 병·의원 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교차 감염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며 “접수 시 신상 정보를 노트에 기록하지 않아도 돼 개인정보 노출 방지 및 접수 절차의 간소화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 주목되는 점은 기존 접수, 문진, 개인정보수집동의서 등까지 각기 따로 받아야 했던 문서를 일원화해 덴탈터치에 탑재, 서류 없는 병원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접수 간소화로 보조 인력난에 따른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은 더욱 매력적이다.

 

1년 전부터 덴탈터치를 도입한 서초구 본치과 관계자는 “평소에 환자들의 전화 문의 및 예약이 많아 전화 응대 때문에 지연되는 접수 업무에 불만인 고객이 많았다”며 “덴탈터치를 도입하고 환자가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를 하고, 문진, 개인수집동의활용에 체크까지 한번에 완료할 수 있어 병원 행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무엇보다 내원 환자의 만족도가 크다”고 전했다.

 

유앤아이 측에 따르면 덴탈터치는 코로나19 여파로 문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 말 접수 솔루션 출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150여 곳 이상의 치과에서 덴탈터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달 들어 설치 대기가 있을 정도로 문의가 늘고 있다고.

 

유앤아이 측은 덴탈터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기존의 접수, 문진, 개인정보수집동의서 탑재에 더해 수술동의서,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등까지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치과신문 논단] 명분과 실리는 균형과 이탈이 반복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영화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당시의 전시 상황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으나 전쟁씬보다는 주화파 최명길과 척화파 김상헌의 불꽃 튀는 논쟁을 긴장감 있게 풀어나가면서 몰입도를 극대화시킨 영화라는 평이다. 2018년 3월, 제40대 의협회장 선거에서는 ‘투쟁을 통한 개혁’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현 협회장이 당선되었다. 의사들은 강경한 투쟁을 원했고, 실제 공약으로는 의료제도 개혁 분야에서 건강보험 단체계약제 추진, 비급여 전면 급여화 및 예비급여 철폐, 수가 정상화, 의약분업 제도 개선 등을 내세워 선거에서 승리를 하였다. 지난 6월 건강보험 수가협상에서 최초 세 단체(치협, 의협, 병협) 결렬로 건정심에서 2021년 수가를 의결하게 됐다. ‘수가협상’이라고 쓰고, ‘수가통보’라고 읽는다는 이야기와 수가 결정과정의 문제점, 건정심의 구조적 한계 안에서 충분히 예견된 상황이었다. 더구나 수가인상률을 1.99%로 묶고도 보험료율을 결정하지 못할 정도로 내년 건강보험재정 상황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가지 변수가 너무 큰 상황이다. 그런데 의협의 3년 연속 협상결렬이라는 최초의 결과에 대해서 내부적인 우려의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당선 직후부터 수가협상 불참과 건정심



배너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