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스, 7월 3일(오늘) 코스닥 상장

URL복사

상장 기점, 디지털 토탈 플랫폼 완성 예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늘(3일) 하나금융9호스팩과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코스닥 시장에 안착했다. 덴티스는 지난달 15일 합병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덴티스는 이번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을 이뤄냄으로써 하반기 사업과 마케팅에  더욱 공격적으로 힘을 쏟을 전망이다. 올 하반기에는 초정밀 4K 3D프린터와 덴처 소재, 임플란트 UV조사기, 콜라겐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덴티스는 디지털 투명교정 사업을 장기간 준비해온 바, 올 하반기내 본격적인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과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기존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에 비해 비교적 소극적이었던 국내 투명교정 시장에서 K-투명교정의 저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덴티스는 주요 사업군의 모든 원천기술을 내재화하면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차별화된 성장 비전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특히 첨단 3D프린터 기술과 높은 품질의 임플란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토탈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상품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이 아닌 완벽한 원천기술 기반의 토탈 서비스 체인을 구축한다는 것. 덴티스는 올해 하반기에 차별화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탈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세계 80여개 나라에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3D프린터, 의료용 LED 수술등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는 덴티스는 상장을 기점으로 신흥국가 진출과 해외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덴티스 심기봉 대표는 “코로나19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치과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상장을 통해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상장을 완료했다고 축배를 들 여유는 없다. 상장 후에도 독자적인 핵심 기술과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모델 완성과 신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스는 디지털 투명교정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탈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의 성공을 통해 장기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한편, 덴티스는 최근 가수 임영웅 씨와 콜라보를 통한 대국민 미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덴티스 측은 “치과시장 안정화와 어려운 시기 극복을 위한 상생을 위한 노력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