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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휴직 이유 1위 ‘육아’

재취업 어려움 ‘경력단절’ 부정적 인식 가장 커
치위협, 경력단절 유휴인력 위한 교육개발 추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위생사의 휴직이나 퇴직 사유는 ‘육아’가 가장 많았고, 재취업 시 가장 큰 어려움은 ‘경력단절’에 대한 선입견 즉, 업무능력 저하, 재취업 시 기존 직원 간의 연령차 등 부정적인 인식이 높기 때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서 유휴 치과위생사 인력의 재취업이 보다 원활하기 위해서는 우선 치과 근무에 복귀를 위한 업무교육의 개발, 근무환경 개선 등이 우선돼야한다는 의견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는 지난 7월 21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유휴 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치과위생사들의 휴직 이후 경력단절과 재취업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간담회에는 치위협 임춘희 회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들과 현재 휴직중인 치과위생사들이 다수 참가해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치위협 김민영 연수이사는 치과위생사 근무·인력 현황과 1년 이상 휴직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치과위생사 유휴인력에 관한 인식 및 개선점 등을 브리핑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치과위생사들의 가장 큰 휴직 사유는 ‘육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취업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원인은 ‘경력단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문제가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연령, 근로조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하는 근무형태로는 ‘정규직’이 제일 많았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1년 이내 재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설문 응답자들은 재취업을 위해 △치과건강보험 △환자상담 △임플란트 관리 △감염관리 등 순으로 업무교육을 꼽았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참서한 유휴 치과위생사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토론에서는 재취업과 경력단절은 물론 근무환경이나 치과계 내부의 인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는데, 특히 재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주제로는 최신 기자재나 술식 등 치과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보험청구 및 상담 관련 교육 △실습위주 교육 △연차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방을 배려한 지역별 교육 △치과병·의원 방문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 및 고연령 등 유휴 치과위생사들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돼야 하고, 유휴 치과위생사의 복귀를 위한 근무환경이 조성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여성 비율이 높은 치과위생사의 직업적 특성상, 출산 및 육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휴직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한 치과업무의 구조적인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치위협 박정이 부회장은 “유휴 치과위생사들의 재취업이 원활하기 위해서는 다양하면서도 심도 있는 교육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경력단절과 휴직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도 필요하다. 이번 설문조사 및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재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들이 많은데, 그 과정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며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실제 휴직을 경험한 치과위생사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치위협에 바라는 점을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재취업과 관련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인지 보다 세밀하게 수렴해 교육과 관련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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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 2, 2항’은 사악한 악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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