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올해 8월 말로 정년퇴임한 35개 전문분과학회 원로교수들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치의학회는 각 전문분과학회로부터 정년퇴임을 맞은 원로교수들의 명단을 취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정든 교정을 떠나 새로운 삶을 그려나갈 원로교수들은 민병무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생화학교실), 박광호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윤규호 교수(인제대상계백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근우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철과), 이상훈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전윤식 교수(이화여대의과대학 치과교정과), 정필훈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조규성 교수(연세치대 치주과), 차경석 교수(단국치대 치과교정과), 황희성 교수(동아대병원 치과보철과) 등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수십 년간 각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양성 등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삼아 치의학 발전을 이뤄온 교수님들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정년을 맞은 교수님 모두의 건강과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