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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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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살리는 치주치료 중요성 되새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1960년 10월 7일 창립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60주년 기념식을 지난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영 회장은 치주학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전력해온 학회의 지난 발자취를 소개하고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학회 활동을 펼쳐준 역대 고문, 임원,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치주학회 최상묵 고문은 “치주전문의 뿐만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가 자연치아를 살리는 기본적인 치주치료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은 “앞으로도 국민구강증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치주과학회와 인연을 맺고 있는 일본, 몽골 및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의 학회장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소개됐으며, 특히 10년간 지속적인 교육지원사업 결과 올해 초 최초의 치주과가 개설된 몽골에서는 그간의 교류를 기록한 사진들을 담은 스페셜 영상 메시지를 보내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2020년 치주과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기초부문에 이창석 원장(서울이치과), 임상부문에 이중석 교수(연세치대)가 최우수 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참석자 수를 50인 미만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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