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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치과신문 공동 캠페인

[턱관절의 날 기획 3] '턱관절의 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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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 먹고 마시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 야기
방치하면 우울증-수면장애까지, 초기에 적절한 치료 필요

 

오는 11월 9일은 제3회 ‘턱관절의 날’이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이하 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장애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국민 홍보와 봉사활동의 강화 필요성을 느끼고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턱관절장애가 발생하면 먹고 말하는 등 일상적 행동이 어려워지므로 다른 질환들보다도 불편감이 더 클 수 있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한 경우 우울증, 수면장애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질병으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고, 치과의사가 119소방공무원들처럼 신속하고 빠르게 턱관절질환을 치료해준다는 의미를 더해 119 안전신고센터에서 숫자를 차용하여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했다. 

 

학회는 이 같은 의미를 더하기 위해 턱관절장애 유병률이 높은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갈이 및 턱관절장애 구강내 장치 치료 진료 봉사를 3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구강내과학회의 초청으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이갈이와 턱관절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OO소방서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무료 치료 행사가 진행됐다.

 

안종모 회장은 “올해도 일선에서 국민의 건강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소방관들에게 진료를 제공해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턱관절의 날의 의미가 이분들의 진료와 함께 더 뜻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가 축소되고 온라인 행사로 대체되어 여러 내외빈의 축하메시지를 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공보이사 정원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본지는 11월 9일 '턱관절의 날'을 기념해 턱관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인식개선을 위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와 공동으로 기획칼럼을 연재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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