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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YESDEX서 풀 디지털 라인업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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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PROBO Z’ 흥행 예고, 덴탈 3D프린팅 시장 정조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0)에 출품,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치과진료의 혁신기술이 총망라된 풀 디지털 워크플로우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했다. 보철 제작용 3D프린터 ‘DIO PROBO Z’와 ‘UF(Ⅱ) Short Implant’ 등 신제품으로 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구성하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DIO PROBO Z’는 디지털 보철 제작에 최적화된 3D프린터로, 디오가 자체 개발한 최종 보철용 첨단 신소재 ‘DIOnavi-C&B Z’로 출력하면 더욱 빠르고 정밀한 최종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존보다 뛰어난 투명성으로 시술 정확도를 높인 투명 가이드 소재 ‘DIOnavi-SG02’도 함께 전시되며 덴탈 3D프린팅 시장 혁신을 주도할 기술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디지털교정 부스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투명교정장치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으며, 구강스캐너 ‘Trios 4’와 VR 체험존 등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디오 마케팅팀 이용영 팀장은 “코로나19로 전시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디오의 혁신적인 신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디오는 앞으로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가치 있는 혁신을 제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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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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