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4.2℃
  • 구름많음강릉 -1.3℃
  • 서울 -2.1℃
  • 맑음대전 -2.5℃
  • 구름조금대구 -0.2℃
  • 맑음울산 -1.4℃
  • 흐림광주 -0.2℃
  • 맑음부산 1.7℃
  • 구름많음고창 -0.9℃
  • 흐림제주 6.5℃
  • 구름많음강화 -4.6℃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4.1℃
  • 구름많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환자에 폭행당한 치과원장 '또' 발생, 치과계 충격

URL복사

연말연시 연이는 폭행사건에 엄정수사-재발방지 요구 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를 향한 폭행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JTBC는 환자에게 폭행을 당한 양평의 A치과 원장의 사건을 보도했다. A원장은 출근길 병원 건물 엘리베이터 앞에서 B씨로부터 주먹질과 발길질을 당해 눈 주위 얼굴뼈가 내려앉고, 뇌출혈까지 일어나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B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임플란트 시술 후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해왔다. A원장은 3년 전 치과를 인수한 상태로, B씨 아버지의 임플란트는 A원장이 아닌 인수 전 치과의사가 시술했다. 당시에도 환자의 요구에 의해 1,000만원 이상의 합의금이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B씨는 뒤이어 진료를 이어온 A원장도 책임이 있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A원장이 무혐의 결정을 받은 후에도 마찰은 계속돼왔다. B씨는 아버지의 임플란트 후유증과 아버지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 등을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보도에서는 “가해자를 현장에서 데려가 간단히 물어보고 조사를 끝냈을 뿐 구속영장 신청도 하지 않았다”는 피해자 측 입장이 전해져 공분을 샀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은 보도 다음날인 1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강력범죄수사과를 방문해 철저한 구속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와 성명서를 제출했다. 치협은 “경찰이 즉각 엄중하고 신속하게 구속수사에 돌입해 다시는 의료인을 상대로 한 폭행사건이 재발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을 직접 다루는 양평경찰서를 찾아 치과계의 격앙된 분위기를 전달하고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양평경찰서 수사심의관은 면담 자리에서 “피해자가 입원 중이라 피해자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면서 “내일(14일) 피해자의 아버지가 경찰서를 방문해 조사를 받는다”고 답했다. 이상훈 회장은 A원장이 퇴원 후 진술조사가 가능해지면 담당 수사관을 서울로 파견해서라도 피해 조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사심의관은  “현장 CCTV를 정밀 분석하고 진단서 첨부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구속영장을 청구해 수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4일 동대문구에서 환자에 피습당한 치과 원장 사건은 살인미수 등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말연시, 연이은 치과의사 폭행사건으로 치과계가 충격에 휩싸이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월, 반감기 사이클 전환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21일 저점 이후 약 두 달간 횡보와 반등을 이어가며 1월 15일경 9만7,00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 이후 이란 시위대에 대한 무장 진압과 이에 따른 미국의 개입 가능성,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편입에 반대하는 유럽연합 국가들에 추가 관세를 선포하는 등 지정학적 이슈가 부각되며 위험자산 전반이 압박을 받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은 3일 연속 하락하며 다시 9만 달러 선을 밑돌았다. 필자는 지난해 9월 4일 본지 기고를 통해, 9월 당시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부근에서 조정을 받고 있을 때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비중 축소와 방어적 성격의 비중 조절에 집중했던 내용을 소개한 바 있다. 이는 ‘무릎 아래서 사서 어깨 위에서 판다’고 표현되는 자산배분 원칙을 당시 시장 국면에 적용해 정리한 것이었으며, 이후 시장 흐름을 돌아보면 결과적으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적시에 선제적으로 짚은 접근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본 칼럼은 단기적인 가격 예측이나 시장의 정확한 타이밍을 맞히기 위한 글은 아니다. 자산배분 투자는 방향성에 대한 판단에 초점을 두되, 마켓 타이밍에는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주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