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20일 세종시 어진동 소재 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치과공보의를 격려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12월 중순부터 코로나 19 선별검사에 치과 공보의를 공식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현재 세종시 어진동 선별검사소에는 3명의 치과공보의가 복무 중으로, 이상훈 회장은 이날 근무조인 배인재 공보의(원광치대 졸)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노고를 치하했다.
배인재 치과공보의는 “실제 업무에 투입되니 생각한 것 이상 힘들다”면서도 “선별검사소 업무가 방역에 보탬이 된다는 사명감과 보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 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의사, 간호사는 국민에게 많은 존경과 감사를 받고 있다”며 “우리 치과의사도 마음은 있으나 국민에게 헌신을 보여주기에는 마땅치 않았다.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치과공보의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